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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0일 (일)

노인 진료비 지출 지속 증가

노인 진료비 지출 지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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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가 2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발간한 ‘2007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월평균 진료비 지출액이 2000년 6만2258원에서 2007년 17만3217원으로 2.8배 증가해 2007년 실적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2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39만명으로 2000년의 302만명과 비교하면 45% 증가했고 성별로는 남자 182만명, 여자 257만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1.4배 정도 많았다. 특히 지역별 건강보험진료비용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과 상관관계가 높았다.



인천이 1인당 진료비가 5만173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지출이 낮았고 65세 이상 노인비율도 7.9%를 점유, 평균 9.2%보다 낮았으며 전국에서 가장 노인비율이 높은 전남(12.2%)의 진료비 지출은 6만7907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보험료 부과액은 21조7865억원으로 2006년 18조8106억원보다 15.8% 증가했다.



총보험료를 직역별로 살펴보면 직장보험료가 16조3672억원, 지역보험료는 5조4193억원이었으며 세대당 월평균보험료(개인부담기준)는 5만9490원으로 직장은 6만2502원, 지역은 5만5454원을 부담해 직장이 지역보다 더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급여비용 총액은 24조5773억원으로 이중 요양기관에 지급한 현물급여비는 24조3829억원, 공단이 가입자에게 현금으로 직접 지급한 급여비는 1944억원이었다. 2000년 이후 직장적용인구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역가입자는 감소추세를 보였다.



전체 진료비 중 연령별 진료비 점유율 분포를 보면 2001년 이후 9세 이하의 진료비 점유율은 감소추세였으며 50대 이후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60대 이후의 진료비 점유율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07년 연령대별 1인당 월평균진료비는 10대가 1만9162원으로 가장 적은 지출을 보였으며 연령증가에 따라 20대는 2만5567원, 30대는 3만3115원, 40대는 4만7767원, 50대는 8만2917원으로 증가하다 60대에서는 13만9732원으로 10만원이 넘었고 70세 이상은 18만6727원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 지출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기준 요양기관은 7만6818개로 집계됐으며 이중 한방병원은 142개소, 한의원은 1만863개소였다.



지난해 연간진료비는 32조3891억원으로 2006년(28조4103억원)에 비해 14.0% 증가했으며 요양기관으로 지급한 급여비는 23조9956억원으로 2006년 20조9316억원보다 14.6% 증가했다.



이는 급여비 증가요인은 수진회수의 증가와 내원일당 급여비 증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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