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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0일 (일)

韓·멕시코 FTA협상 재개하다

韓·멕시코 FTA협상 재개하다

멕시코의 소극적인 태도로 지난해 6월 중단됐던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다음달 재개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5일 재정경제부와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멕시코와 오는 9월 말 멕시코시티에서 FTA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



한·미 FTA 타결에 자극받은 멕시코가 입장을 바꿔 자동차와 전자제품 시장까지 개방하겠다며 제의해 온 데 따른 것이다.



한·미 FTA 체결의 시너지 효과를 깨닫게 하는 대목이다. 그런 점에서 재개될 한·멕시코 협상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한·중 FTA 협상 진전을 위한 기틀 마련에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다.



한·멕시코 양국은 이번 협상을 FTA 보다 한단계 낮은 전략적보완협정(SECA)에서 자유무역협정(FTA)로 격상시켜 다음달 말 재개하기로 하고 막바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정부 관계자도 “2005년 4월 멕시코가 일본과 FTA의 일종인 경제연대협정(EPA)을 체결해 우리 수출이 타격을 입자 멕시코에 FTA 협상을 요구했지만 공세적으로 압박해 부득이 SECA로 수준을 낮춰 협상해 왔다”며 “한·미 FTA가 체결되니까 이제 입장이 바뀌었다”고 말해 이번에는 어떤 형태로든 한·멕시코 FTA 체결을 위한 전환점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한의학 분야 협상에서 이제남은 문제는 제2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FTA 협상을 남겨놓고 있어 중국의 한방의료서비스 시장 개방 요구에 큰 물줄기를 잡을 수 있도록 차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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