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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3일 (금)

전남 신안군, 진료인원 1인당 연평균 진료비 ‘최다’

전남 신안군, 진료인원 1인당 연평균 진료비 ‘최다’

332만원으로 평균 대비 141만원 높아…수원 영통구 132만원으로 가장 낮아
지난해 의료보장 적용인구 5288만명…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190만7000원
건보공단, ‘2019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발간…지역보건정책 수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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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포함하는 의료보장 적용인구의 전국 시·군·구별 의료이용 현황을 수록한 ‘2019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이하 통계연보)를 올해로 14년째 발간한다고 밝혔다.


통계연보는 의료보장 적용인구, 진료실적 현황, 주요 암질환 및 만성질환 현황, 다빈도 상병현황 등 총 9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별 의료이용 전반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도별 의료이용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보는 지역별 의료이용 주요통계’를 수록해 적용인구, 보험료 현황, 의료이용 현황 등 6개의 주요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활용해 시각화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보장(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적용인구는 5288만명으로 2015년 5203만명에서 5년간 꾸준히 증가, 전년대비 0.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진료비는 94조6765억원으로 2018년 85조7283억원과 비교해 10.44%(8조9482억원) 상승했으며, 진료인원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190만7000원으로 전년 연평균 진료비 173만3000원보다 10.08%(17만5000원) 증가했다.


또 의료보장 진료인원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전남 신안군의 연평균 진료비가 약 332만원으로 전국평균 약 191만원 대비 141만원 높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북 순창군(329만원)과 경남 의령군(326만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연평균 진료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로 132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보장인구의 전체 입·내원일수 11억6511만 일 중 62.7%(7억3021만 일)가 관내 요양기관(시군구 기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군구별 관내 이용비율 높은 지역은 제주시(90.9%), 춘천(88.4%), 원주(86.8%), 강릉(86.7%) 순이었고, 관내 이용비율이 낮은 지역은 옹진군(23.7%), 영양군(32.0%), 고성군(34.1%), 양양군(34.6%) 등의 순이었다.


특히 요양기관 소재지를 기준으로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진료비를 비교 분석한 ‘시도별 타지역 진료비 유입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전체 진료비 94조6765억원 중 요양기관이 소재하고 있는 시·도를 기준으로 타 지역에서 유입된 환자의 진료비 비율이 20.6%(19조5408억원)를 차지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이 36.6%로 가장 큰 진료비 유입비율을 보였으며, 광주(30.5%)·대전(28.1%)·대구(24.9%)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2019년 기준으로 사망률 높은 4대 암(위·대장·폐·간) 질환의 의료보장 인구 10만명당 진료실인원을 살펴보면, 위암이 전국 318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 290명, 폐암 199명, 간암 152명 순이었다.


위암의 경우 시군구별로 비교해보면, 진안군은 인구 10만명당 771명이 위암으로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나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보성군(739명), 산청군(729명) 순인 반면 수원 영통구는 187명으로 전국에서 인구 10만명당 위암 진료인원이 가장 적었고, 시흥시(207명), 경기도 화성시(212명)가 뒤이어 위암 진료인원이 적게 나타났다.


또 대장암의 경우에는 청양군(589명), 영덕군(585명), 청송군(584명) 등의 순으로 진료실인원이 많았으며, 하위지역은 수원 영통구(169명), 구미시(174명), 화성시(175명) 등의 순으로 진료인원이 적었다.


이밖에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의 전국 인구 10만명당 진료실인원이 1만2963명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고혈압 진료인원이 많은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충남 서천군(2만6146명), 전남 고흥군(2만5801명), 강원 고성군(2만5386명) 순이었다. 서천군은 전국 평균인 1만2963명에 비해 약 2.0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수원 영통구는 8307명으로 가장 진료인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원 성산구(8502명), 광주 광산구(8515명)가 뒤를 이었다.


또한 당뇨의 경우 전국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6523명으로 나타났으며, 진료인원이 많은 상위 지역으로는 전남 고흥군(1만2775명), 의성군(1만2062명),  전남 함평군(1만1990명) 등의 순으로, 또 진료인원이 적은 지자체는 수원 영통구(3883명), 창원 성산구(4012명), 서울 서초구(4369명) 순이었다.


한편 지역별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간된 통계연보는 16일 이후부터 건보공단 홈페이지에서 열람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를 통해서도 DB 자료를 등록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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