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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7일 (금)

“인천시가 한의약 난임 치료를 도와드립니다”

“인천시가 한의약 난임 치료를 도와드립니다”

인천시한의사회와의 협력으로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250명 대상 지원
17일부터 관할 보건소에 신청…선정되면 3개월간 한의약 치료 시행

1.jpg인천시가 인천시한의사회와 함께 난임으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 치료를 돕는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난임부부 25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50명의 지원대상보다 100명을 늘어난 것으로, 이에 따라 보다 많은 난임 부부가 한의약 치료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청자격은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난임 부부로서 신청일 현재 부부 중 한 사람이 인천시에 거주하는 난임 부부의 여성이며, 주 1회 이상 지정 한의원에 내원이 가능하고, 치료(한약 복용) 기간 동안 양방 난임 시술을 받지 않아야 한다.


지원대상자 신청은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지원을 원하는 난임 부부는 최근 5년 이내의 난임진단서, 자궁난관조영술 결과지, 정액검사결과지를 지참해 소재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2회 선정위원회를 열어 난임 검사결과 및 남성 배우자의 난임 등 기저질환을 심사해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250명이 모두 선정되면 신청·접수를 마감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동안 한의약 치료(1인당 120만원)를 시행하고, 치료 종료 후 3개월의 추적관찰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 난임 진단자는 2015년 1만2000여명에서 2019년 1만3000여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출생아 수는 2015년 2만5491명에서 지난해에는 1만624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와 관련 조진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확대를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게 품에 안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인천시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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