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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7일 (금)

홍주의 한의협 회장 당선인, 대한노인회 방문

홍주의 한의협 회장 당선인, 대한노인회 방문

노인건강 증진 위한 한방주치의 제도 ‘강조’
김호일 노인회 회장 “질병을 낫게 하기 위한 치료에 한·양방 함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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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홍주의 회장·황병천 수석부회장 당선인이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을 만나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5일 홍주의 회장 당선인은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노인회관을 방문, 한의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접근성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한 건강정책 사업 확장에 대한 계획을 제언했다.

 

이날 홍 당선인은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독립유공자 한방주치의 제도' 시행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주치의 제도 활성화 추진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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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당선인은 “어제 당선이 되고 가장 먼저 대한노인회를 찾은 까닭은 어르신들의 지혜를 빌려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료인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사항이 어떤 것인지 조언해주신다면 의료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특히 홍 당선인은 “지금도 진료를 하고 있는 개원의 입장에서 어르신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어떤 질환으로 불편함을 겪는지 늘 생각해 왔다”며 “한의협이 추진하는 사업에 있어 어르신들의 입장을 고려해 적용할 수 있도록 고민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호일 회장은 “한의학은 우리 노인들이 가장 믿고 익숙한 의술이며, 사람의 병을 낫게 하고 인체의 근본을 다스리는 것으로 잘 알고 있다”며 “한의학이 할 수 있는 일과 양방이 할 수 있는 일은 각기 정해져 있고 근본이 다른 것인데 특정 의술에 치우치는 정책이 있다면 그것은 천만 노인에게는 아주 불행과도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사람의 질병을 낫게 하고 치료를 위한 것이라면 모든 인술이 동원돼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며 “늘어나는 노인 인구를 치유할 수 있는 한의약 관련 사업이 있다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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