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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2일 (목)

대구시한의사회 21대 회장 선거, 노희목 후보 ‘단독 출마’

대구시한의사회 21대 회장 선거, 노희목 후보 ‘단독 출마’

한의약 내실화, 의권·보장성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한의약 등 공약 내세워
노희목 후보 “적극적 소통 지향, 대구지부만의 민주주의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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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회원들이 돌파구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이 고민이 저를 출마에 이르게 했다.”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제21대 회장 선거에 노희목 원장(사진)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회의를 개최, 대구시한의사회장 입후보자 등록 결과 노희목 원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함을 확인하고, 심사를 거쳐 단독 입후보자로 결정했다.

 

1972년생인 노 후보는 1999년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과 2004년에는 각각 同대학 한의대학원 석·박사를 수료해 현재 대구시 달서구에서 태백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노 후보는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달서구한의사회 기획조정위원장·수석부회장 △(구)대구경희한방병원 진료과장 △대구시한의사회 약무위원, 기획/정책/법제 이사, 기획조정위원장, 윤리강화위원장, 부회장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동기회 회장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 검찰의료자문위원 △메디시티 대구 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달서구청 지역보건심의위원회·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대구시 달서구분회 회장직을 맡아 회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장 출마와 관련 노희목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 후보로 나선다는 것이 제 스스로에게도 큰 결심이었다”며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권익 수호를 위해 나서야겠다는 마음이 컸고, 대구시한의사회를 이끌어 위기를 극복하는데 전력을 다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노 후보는 이어 “포스트 코로나시기에 우선시돼야 할 회무들을 집중적으로 다뤄 이를 극복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분회 및 반회의 온라인 활성화를 지향하고 흩어져 있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한 곳으로 모아 민주주의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토대로 한의약의 미래를 책임질 현대의료진단기기 사용, 한의약 보장성·의권 강화 등을 위해 나아갈 것이며, 이와 함께 대구시 보건의료문화에 한의학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 단체들과의 연계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 후보는 한의약 내실화를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와 학회 활성화 계획도 구상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민주적 대구한의사회 운영 △화합하는 대구한의사회 회원 △시민과 함께하는 한의약 등의 슬로건 아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 후보는 “더욱 번영하는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의 아픔에도 더욱 노력하는 의지가 필요하다”며 “한의약은 그간의 불합리한 과정들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틴 저력이 있다. 우리 한의사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하나된 목소리를 낸다면 포스트코로나시대에 한의약이 더욱 경쟁력을 갖고 국민보건 일선에 기여하는 모습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제21대 회장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K-voting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내달 10일 18시까지 선거운동을 거쳐 내달 11일 9시부터 19일 18시까지 9일간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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