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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2일 (목)

성인 90.5% “소득수준이 건강에 영향 미친다”

성인 90.5% “소득수준이 건강에 영향 미친다”

교육수준은 76.2%, 거주지 특성은 75.9%가 영향 미친다고 인식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투자 인식조사’ 여론조사 결과 발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20∼65세 이하의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건강투자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소득수준 △교육수준 △거주지 특성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우선 ‘소득수준’의 경우 ‘매우 영향을 미친다’ 47.4%, ‘영향을 미친다’ 43.1%로 나타나 90.5%의 응답자가 소득수준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교육수준’에 대해서는 76.2%(매우 영향을 미친다 23.7%, 영향을 미친다 52.5%)가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했다.


또한 ‘거주지 특성’의 경우에도 ‘매우 영향을 미친다’ 20.9%, ‘영향을 미친다’ 55.0%로 전체 응답자의 75.9%가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수명을 ‘18년 70.4세에서 ‘30년 73.3세까지 연장하고, 소득 및 지역간 건강형평성을 높이는 내용 등을 담은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건강수명 형평성 확보와 관련 이번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목표는 소득수준 상위 20%의 건강수명과 소득수준 하위 20%의 건강수명 격차를 7.6세 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이와 관련 조인성 원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은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이지만, 아직도 소득·교육·지역 등에 따라 의료 격차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10년간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성실히 수행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고, 건강 형평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홈페이지(www.khealth.or.kr/healthpla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들의 건강 인식이 담긴 ‘건강투자 인식조사’ 결과를 연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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