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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2일 (목)

흉추통증 질환, 60대 환자가 전체 20.9%로 가장 많아

흉추통증 질환, 60대 환자가 전체 20.9%로 가장 많아

진료인원 ‘19년 15만명…진료비는 124억7000만원으로 ‘15년 대비 45.7% 증가
건보공단, 건보 진료데이터 활용해 최근 5년간 흉추통증 진료현황 분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흉추통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총 진료인원은 ‘15년 13만9000명에서 ‘19년 15만3000명으로 1만4000명이 증가(10.5%), 연평균 증가율은 2.5%로 나타났다.


‘19년 기준으로  흉추통증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전체 진료인원 중 60대가 20.9%(3만2000명)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50대가 19.5%(3만명), 70대가 17.8%(2만700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에는 50대 18.4%, 60대 18.3%, 40대 16.6%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2.6%로 가장 높았고, 50대 및 70대가 각각 20.2%, 19.9%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박융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는 “60대 환자가 많은 이유는 연령의 증가로 인한 척추 근육과 관절의 노화로 인해 흉추통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며 “또한 흉추통증은 등근육 강직과 노화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나 드물게 이차적인 다른 원인에 의한 경우가 있는 만큼 통증이 심하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꼭 의료기관에 방문해 이에 대한 진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인구 10만명당 흉추통증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19년 298명으로 ‘15년 275명과 비교해 8.4% 증가한 가운데 남성은 같은 기간 217명에서 240명으로 10.6%의 증가율을 보였고, 여성의 경우에는 333명에서 357명으로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흉추통증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15년 85억6000만원에서 ‘19년 124억7000만원으로 5년간 45.7%(39억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9%로 나타났다. 성별 건강보험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진료비 규모가 큰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비 규모가 더 크고, 여성에서는 60대 여성이 가장 높아 24.0%인 18억원을 사용했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성별로 살펴보면 ‘15년 6만2000원에서 ‘19년 8만1000원으로 31.9% 증가했으며, 남성과 여성의 증가율이 비슷했다. 또 ‘19년 기준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보면, 전체적으로 연령증가에 따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9세 이하는 1인당 3만6000원으로 가장 낮았고, 80대 이상이 9만2000원으로 9세 이하의 2.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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