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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0일 (화)

[신간] '마음병에는 책을 지어드려요' 간행

[신간] '마음병에는 책을 지어드려요'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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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책을 처방하는 이상우 원장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마음병에는 책을 지어드려요' 신간을 간행했다.


세상 아무리 뛰어난 의사와 좋은 약이 있다고 한들, 인간은 생로병사의 틀을 벗어날 수 없다. 그 안에서 우리는 희로애락을 오가며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탄다. 오르막도, 내리막도 있기 마련인 인생이라지만 때로 지나친 감정의 소용돌이는 마음은 물론 몸까지 병들게 만든다. 


한의사인 저자는 이런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책을 권한다. 이 책들은 저자 자신의 인생을 바꾼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책을 읽기 시작했고, 스스로 ‘몸의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의사가 됐다. 삶의 귀감이 되고 태도의 변화를 불러온 책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용기와 감동을 이윽고 내 삶과 감정의 주도권을 쥐고 건강하고 즐겁게 인생을 항해할 수 있는 비결을 전한다.


서울 종로에서 태어난 이상우 원장은 경주에 여행 갔다가 옛 동네의 정취를 간직한 풍경에 반해 황오동에서 10년째 한의원을 경영하고 있다. 한의학을 통해 사물의 이면을 살피도록 훈련 받았고 덕분에 높은 곳에는 화려함에 따르는 피곤함이 있고 낮은 곳에는 소박함이 주는 편안함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즐거움에도 음양이 있고, 슬픔에도 음양이 있었다. 이를 알고 나니 오래된 책들이 새롭게 이해되었고, 이렇게 배운 지혜를 삶과 진료에 적극 활용한다. 서울도 좋지만 지방도 괜찮음을, 남들처럼 살아도 좋지만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음을 경험하고 있다.


이상우 원장은 책을 권하는 이유에 대해 "내가 하는 경험에도 한계가 있기에 할 수 있는 조언의 폭도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때로는 저자에게 기대어 책을 건네기도 하고 한의원 책장에 가만히 올려놓기도 한다"며 "내가 받았던 위로와 응원을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목차

prologue 한의사가 책을 권하게 된 이유


첫 번째 책 처방 희喜 : 생로병사의 한가운데 기쁨을 놓아

여기는 동네 사랑방 / 아는 의사 있으세요? / 경주로 오다 / 9평의 행복 / 장갱이가 아프다 / 책을 처방합니다 1 / 사랑 장부 / 부지런히 흘러가 바다에 이르기를 / 보통 사람들의 보통 이야기 / 희로애락

희喜 : 삶의 기쁨을 되새기게 하는 책 처방


두 번째 책 처방 노怒 : 화는 나부터 태운다

책을 처방합니다 2 / 지금 공부보다 중요한 건 뭐? 화장실! / 저는 무슨 체질이에요? / 위장병과 마음의 병은 함께 온다 / 트렁크 안의 도끼 /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되는 사회 / 예스 키즈존 / 마음 수선 / 필사를 권함

노喜 : 내 안의 화를 다스리는 책 처방


세 번째 책 처방 애哀 : 누구도 혼자가 아니다

동네 사람 / 혼자가 아니다 / 병원으로 가세요! / 경주는 씨족 사회 / 한의원 고르는 법 / 다 잘할 수는 없더라도 / 왜 통증은 밤에 더 심해질까 / 엄마가 신이다 / 무소식이 희소식 / 위로 / 생로병사

애哀 : 슬픔과 애환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책 처방


네 번째 책 처방 락樂 : 아프기보단 건강하게, 괴롭기보단 즐겁게!

시간은 빠르다 / 쏙 빼닮았다 / 너구리도 사는데 / 그럼 무슨 재미로 살라고 / 황혼의 잠 못 드는 밤 / 생각은 자유롭되, 행동은 조심스럽게 / 꿈꾸는 자가 청춘이다 / 상선약수

락樂 : 인생을 춤추게 만드는 책 처방


epilogue 좋은 음식을 가려 먹듯 좋은 책을 골라 읽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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