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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공공의료·소아응급·지역의대…재보선 당선인들의 도시개발 해법

공공의료·소아응급·지역의대…재보선 당선인들의 도시개발 해법

전은수 ‘소아응급센터’·윤용근 ‘지역의대’·김성범 ‘공공의료 4대 과제’
교통·산업·도시개발 중심의 지역 현안에 주력…의료 접근성 방안 주목

세 의원.jpg

▲전은수·윤용근·임문영 의원(김성범 의원은 부친상으로 본회의 불참) 

 

[한의신문]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14명의 당선인이 새롭게 국회에 입성한 가운데 교통망 확충과 산업 육성, 도시개발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들이 전면에 제시됐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응급의료체계 강화도 주요 과제로 부각되면서 향후 국회에서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김성범 의원은 서귀포의료원 기능 강화와 필수·응급의료 인프라 확충 등을 담은 ‘공공의료 강화 4대 과제’를 내걸었으며, 전은수 의원은 24시간 365일 소아응급진료센터 구축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임문영 의원 역시 AI 기반 안전돌봄 체계 구축을 공약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5일 열린 국회 본회의(의장 조정식)를 통해 등원을 알린 당선 의원단은 △김남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을)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갑)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갑) △유의동 의원(국민의힘·경기 평택을) △이광재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하남갑) △전은수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아산을) △윤용근 의원(국민의힘·충남 공주부여청양) △김의겸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김제부안갑) △박지원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임문영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을) △한동훈 의원(무소속·부산 북구갑) △김태규 의원(국민의힘·울산 남구갑) △이진숙 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성군) △김성범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이다.


선거.jpg

 

■ 공공의료·소아응급·의대 설립…보건의료 공약 부각

 

이들 가운데 전은수·윤용근·김성범 의원은 도시개발의 해법으로 보건의료 분야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은수 의원은 ‘24시간 365일 소아응급진료센터 구축’을 대표 보건의료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아산의 미래인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24시간 365일 소아응급진료센터 구축’을 우선 해결 과제로 제시하며 지역 내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용근 의원은 지역 소멸과 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공주대 의대 설립 △부여·청양 지역 대학병원 분원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임문영 의원의 경우 △AI 기반 도시안전 통합관제 체계 구축 △위기가구·안전취약계층 조기 발굴을 위한 AI 안전돌봄 체계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는 112·119 상황실 연계를 통해 재난·응급 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사회적 돌봄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특히 김성범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공공의료 강화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의료원’ 기능 강화 △필수·응급의료 인프라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공공요양병원 건립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서귀포의료원에 대한 필수·응급의료 기능 강화와 전문인력 확충을 비롯해 관내 응급실·소아과·산부인과 진료 기반 강화, 공공 심야약국 지원 확대, 상급병원 헬기 이송체계 구축, 읍·면 지역 응급의료망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요양병원 건립과 공공 산후조리원 지원 확대, 방문·재택진료 예산 확충, 어르신 맞춤형 건강검진 지원 강화 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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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남준·송영길·유의동·이광재·김의겸 의원


■ 교통·산업·도시개발에 방점…지역 현안 해결 집중

 

대다수 당선인들은 지역경제와 교통, 도시개발 분야에 집중했다.

 

김남준 의원은 계양테크노밸리 조성과 교통망 확충, 규제 완화, 주거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김남국 당선인은 교통망 개선과 교육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경쟁력 회복을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송영길 의원은 원도심 재개발·재건축과 철도망 확충,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광재 당선인은 교통망 확충과 지역 현안 해결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의동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교통·산업·생활 인프라 확충을 주요 의제로 제시했으며, 교통·의료·교육·보육 분야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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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남국·박지원·한동훈·김태규·이진숙 의원

 

김남국 의원은 GTX-C 노선 추진과 신안산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박지원·김의겸 의원은 각각 새만금 개발과 전북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한동훈 의원은 정치개혁과 보수 재건, 정권 견제, 선거제도 개선 등 정치 분야 이슈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했으며, 김태규 의원은 트램 1호선 건설 지원과 노후 주거지 정비, 주차난 해소, 미래산업 기반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아울러 이진숙 의원은 에너지·물·교육 중심의 지역 미래산업 육성과 첨단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이번 재·보궐선거 당선인들의 공약을 종합하면 지역별 의료 인프라 격차와 응급의료 문제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교통·산업·도시개발 중심의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고령화와 지역소멸, 의료 접근성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향후 국회 의정활동 과정에서 공공의료와 지역의료, 돌봄체계 강화에 대한 구체화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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