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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목)

한의사 축구대회, 경북 우승·서울 준우승·대전충북 3위

한의사 축구대회, 경북 우승·서울 준우승·대전충북 3위

부상 없이, 서로 응원하며, 전국 한의사들 축구로 하나 된 자리
MVP 정호원 원장·득점상 문진복 원장·야신상 주홍균 원장 등 수상
제12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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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제12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조직위원장 김현일)가 27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개최돼 경북지부가 영예의 우승을 안았고, 서울지부가 준우승, 대전충북지부가 3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 주최,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현일) 주관으로 보건복지부와 전국 16개시도지부한의사회 후원아래 개최된 축구대회는 한의사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체력을 증진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지부가 참여했고, 대전과 충북 지부는 단일 연합팀을 구성해 모두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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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오전에는 리그전으로, 오후에는 순위결정전을 치뤄 최종 순위를 가렸다. 특히 결승전은 서울지부와 경북지부가 맞붙어 한 치도 양보 없는 접전을 이어갔다. 30분 정규 시간 동안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으나 0대0으로 마무리 돼 승부차기에 돌입한 가운데 경북지부가 5대 4로 승리하면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제11회 축구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3위는 처음으로 연합팀으로 출전한 대전충북팀이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또 개인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어졌는데, 영예의 MVP는 경북지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정호원 원장이 차지했고, 득점상은 문진복 원장(대구)이,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상은 주홍균 원장(충북)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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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 정성호 감독은 “팀원들이 다치지 않고 똘똘 뭉쳐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함께 훈련하면서 많은 도움을 줬던 대구지부 축구팀에도 감사한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청주지역구의 이광희·이강일·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최승환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김연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장 등이 참석해 한의사들의 화합과 한의학 발전을 기원했다.


윤성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12회를 맞이한 축구대회는 진료와 연구로 분주한 일상을 떠나 전국의 한의사들이 축구로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대회가 한의사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한의계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현일 경북지부 회장은 환영사에서 “선수단 모두의 팀워크와 협동이 필요한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전국 한의사들의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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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를 대독한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축구대회가 한의사 여러분이 서로 교류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경기에서도 팀워크와 열정을 발휘하여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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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지부 김병완 감독은 “우승을 향한 갈증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했으나 다음 기회로 미루겠다”고 밝혔고, 대전충북지부 백칠성 감독은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은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부산지부 최병용 감독은 “승패에 집착하지 않고,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고, 대구지부 김형엽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겼다”고 말했고, 인천지부 정연호 감독은 “축구에 대한 열정, 동료에 대한 애정과 배려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경기지부 한상민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이 출중한 만큼 다음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고, 강원지부 정운기 단장은 “선수들 모두 강원의 힘을 맘껏 보여준 것 같아 여한이 없다”고 밝혔으며, 충남지부 이원재 감독은 “충남지부의 끈끈한 단결력을 보여준 대회”라고 전했다.


경남지부 배만철 감독은 “하나 된 마음으로 원 팀이 돼 게임 자체를 즐겼다”고 말했으며, 제주지부 고상현 감독은 “타지부 선수들과 화합과 친목을 다진 대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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