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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9일 (화)

인공지능시대, 임상현장 데이터 연구 활용 방안 모색

인공지능시대, 임상현장 데이터 연구 활용 방안 모색

인공지능한의학회, 학술간담회 개최…다양한 접목방안 제언
채윤병 교수 “이론과 임상 현장 연결해 줄 수 있는 새로운 연구방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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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인공지능한의학회는 10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임상 데이터 기반 한의학 연구의 현황 및 활용’을 주제로 학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의학 분야의 임상 현장 데이터를 중심으로 진행한 연구의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성하 박사가 ‘진료기반연구망 연구: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을 중심으로’란 발제를 통해 한의원 중심 임상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생성형 AI시대 한의학 데이터 수집 및 생성’을 주제로 발표한 가천대학교 김창업 교수는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한의학 데이터들이 공유되고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안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경희대학교 채윤병 교수가 ‘실사용데이터 기반 변증 및 침 치료 연구 현황 및 비전’을 주제로 현재까지 경혈 및 침구의학 분야에서 문헌 및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질병-변증-경혈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를 소개하고, 향후 임상경혈정보은행을 중심으로 데이터의 통합 및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희대학교 윤다은 연구원은 ‘실사용데이터 기반 통증 질환의 경혈 선혈 패턴 및 변증 속성 탐색’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통증 치료시 사용된 경혈과 환자의 변증 속성과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실사용 데이터 기반 기능성 소화불량 변증 유형 및 침 효과 비교연구’를 주제로 발제한 세명대학교 문희영 교수는 기존의 전문가 의견뿐만 아니라 환자의 특성의 유사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증을 분류하는 방식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패널토의에서는 한의원·한방병원에서 연구에 참여하거나 관련 연구를 진행해온 다수의 참석자들과 향후 임상현장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가공·분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채윤병 교수는 “이번 학술간담회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된 실사용데이터 기반 한의학 분야 다양한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 적절한 데이터 생성 및 수집 방식의 적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서 “한의학 분야 이론과 실제 임상의 현장을 연결해 줄 수 있는 새로운 연구방법이 절실하고, 한의학 분야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교류의 장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간담회는 보건복지부 재원으로 지원된 한의약혁신기술개발 사업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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