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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9일 (화)

전립선 질환 치료를 위한 ‘당귀약침’ 개발 성공…“임상 효과 확인”

전립선 질환 치료를 위한 ‘당귀약침’ 개발 성공…“임상 효과 확인”

동서비교한의학회, Decursin에 나노·리포솜화 공법 적용
김용수 회장 “당귀약침, 한의전립선치료에 일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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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Decursin’과 ‘Decursinol Angelate’를 지표성분으로 하는 당귀약침이 개발돼 앞으로 한의의료기관에서의 전립선 질환 치료에 있어 새로운 활로가 개척될 것으로 주목된다.


동서비교한의학회(회장 김용수) 중앙연구소는 여주 중앙한방병원(김상태 원장)과 공동으로 당귀 약침 개발에 나선 지 1년여 만에 당귀약침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동서비교한의학회와 여주 중앙한방병원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식을 갖고, 전립선 질환 치료를 위한 당귀 약침 개발에 착수했다.


김용수 회장에 따르면 우리나라 비뇨계 진료환자의 25%가 전립선염 환자로, 성인 남자의 50%는 일생에 한 번 전립선 질환으로 고생하며, 평균 수명의 증가로 만성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의 증가 추세에도 아직 획기적인 치료법은 개발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당귀약침 임상 연구 결과는 주목할 만한 성과로, 참당귀(Angelica gigas)의 주 지표성분인 Decursin·Decursinol Angelate는 △전립선염·전립선비대증·전립선암 개선에 탁월한 효과뿐만 아니라 △항종양 △순환계 질환 개선 △항당뇨 △항염증 △항산화 △인지 능력 개선 △혈소판 증가 △항암제에 의한 호중구 감소증 예방 △임신율 증가 등의 효능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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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 성분은 쿠마린 계열의 지용성 성분으로, 물에 녹지 않는 난용성 물질이며, 열 안전성도 현저히 떨어져 고압 멸균 처리 시 유효 성분이 소실됨에 따라 약침이나 주사제로 개발이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동서비교한의학회는 자체 축적 기술인 수용화 공법과 나노 리포솜 균질화 공법을 활용, Decursin·Decursinol Angelate를 지표 성분으로 하는 당귀약침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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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여주 중앙한방병원은 10개월간 당귀약침 임상 테스트를 시행, 그 결과 만성 전립선염이 개선되고, 전립선 무게가 줄어드는 효능을 확인했다.


김상태 원장은 “만성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은 하부 요로 증상과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발기부전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증이나 신경증에 노출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극단적 선택을 하는 환자들도 있을 만큼 치명적 질환”이라면서 “이번 개발로 앞으로 만성 전립선염·전립샘비대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수 회장은 “Decursin·Decursinol Angelate 성분은 증류식 방식으로는 추출이 어렵고, 혈관 내 흡수가 어려운 지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고농도 추출과 생체 이용률 향상을 위해서는 동서비교한의학회 중앙연구소의 나노 공정과 리포솜화 공정이 필수적”이라면서 “치료가 어렵고, 장기적 치료를 요하는 전립선 질환은 동서비교한의학회의 고도화된 첨단 약침 조제 기술과 여주 중앙한방병원의 임상연구 프로세스를 통해 이제 한의전립선치료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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