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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9일 (화)

“외국인 환자 유치로 한의약 세계화 앞당긴다”

“외국인 환자 유치로 한의약 세계화 앞당긴다”

리아한의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중국인환자 유치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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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가 역대 최대치인 60만 명을 돌파하며 의료 관광 강국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한의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증가율은 689.9%로 국내 모든 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피부미용과 건강을 동시에 개선하는 한의진료가 세계인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의과 689.9% 증가, 외국인 환자들의 선택지로 부상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60.6만 명으로, 2022년의 24.8만 명 대비 2.4배 증가했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최다였던 2019년(49.7만 명) 실적을 넘어선 역대 최고 기록이다.


주요 환자층은 동남아와 중화권에서 유입됐으며, 최근 일본, 중동, 유럽에서도 피부 개선과 체형 관리 등 미용 한의진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리아한의원은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서 지난 6월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지원사업’의 의료기관으로 선정,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침과 약침, 추나 등 한의 진료뿐 아니라 매선, 고주파리프팅, 하이푸리프팅으로 피부 탄력 개선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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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한의원 명동점을 찾은 한 홍콩 환자는 “어깨 통증을 치료받으러 왔는데, 동안침과 윤곽약침도 시도해 봤다”며 “시술 후 자연스럽게 어려 보이는 효과에 놀랐다”고 말했다. 중국인 바이어 A 씨는 “여드름 흉터로 오랜 기간 고민했는데, 미세약초침과 새살침으로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지혜 리아한의원장은 미스코리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한의약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원장은 “한의약은 단순히 질병 치료를 넘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전인적 치료법”이라며 “특히 피부미용과 같은 분야에서는 비침습적이고 회복 기간이 짧기 때문에 외국인 환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통해 동남아·중화권을 넘어 일본과 중동 등 다양한 국가로 한의약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진흥원은 한의약 제품의 수출, 해외 교육 및 임상 연수 지원을 포함한 다각적인 활동으로 한의약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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