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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9일 (화)

한의초음파연구회, 전국 교육위원 워크샵 ‘성료’

한의초음파연구회, 전국 교육위원 워크샵 ‘성료’

‘허리 부위의 초음파 유도하 약침술’ 주제 이론 및 실습 강연 진행
오명진 회장 “한의계 최초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연수교육평점 제공하는 강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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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자격자 모임인 한의초음파연구회(회장 오명진)가 21일 ‘2024 전국 초음파 강사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오명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동안 전국에 계신 강사님들이 한의 초음파 교육에 앞장서 주셨다”면서 “내년에도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자격자분들이 초음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를 기획 중인 만큼 오늘 워크샵에 참여해주신 강사님들이 함께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이론 강의에서는 이대욱 학술이사(포항 삼성한의원)가 ‘허리 부위의 초음파 유도하 약침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대욱 학술이사는 “허리 통증은 주로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척추증, 후관절 증후군 등 구조적인 병변과 관련돼 있다”며 “하지만 기질적으로 명확하게 진단되지 않는 비특이적 요통도 상당히 많은데, 근막의 과긴장과 미세손상 누적돼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이어 “비특이적 요통에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1차 치료 타겟이 바로 흉요근막”이라면서 “흉요근막에는 고유수용기와 통증 수용체가 많은데, 근막에 염증 반응이 생기면 감각신경이 민감해져 아래 허리∼장골능 통증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이사는 다양한 해부학적 논문을 활용해 요추 부위의 고위험 구조물에 대해 설명하면서, “요추 부위 경혈에 시술할 때 흉요근막을 뚫고 나오는 상둔피신경이나 동맥을 확인해야 한다”며 “요추 깊숙하게 있는 Adamkiewicz 동맥을 손상시킬 경우 허혈성 척수 질환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초음파 가이드로 안전하게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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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실습 강의에서는 안태석 부회장(서울 바로한의원)이 약침과 도침 시술을 초음파 가이드로 시연하면서 프로브 위치와 니들 진입 방향, 그리고 효과적 시술 깊이에 대해 설명했다.

 

안 부회장은 “상둔피 신경은 T11-L5 Dorsal ramus의 lateral branch가 장늑근을 빠져나와 흉요근막을 관통해 엉덩이 피부 감각을 지배하는 terminal branch”라며 “장골능 골섬유터널에서 포착되어 아래 허리-골반 통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카데바 연구들에서 골섬유터널로 통과하지 않는 분지들이 많이 발견돼 초음파 약침 시술시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명진 회장은 이번 워크샵에 대한 총평을 통해 “한의계 최초로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연수교육(continuing medical education·CME) 평점을 제공하는 강의를 제작했다”고 소개하며, “향후 온라인 초음파 사이트 소노하니(Sonohani.com)에서 다양한 실습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자격자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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