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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9일 (화)

“북한 보건의료의 어제와 오늘은?”

“북한 보건의료의 어제와 오늘은?”

삼천리의료인협회, 제1회 학술세미나…북한의 의료상황 ‘공유’
박지나 대표 “지속적인 학술적 논의 통해 실천가능한 대안 모색”

삼천리.jpg

 

[한의신문] 삼천리의료인협회(대표 박지나)는 최근 이북오도위원회 회의실에서 ‘북한 보건의료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제1회 학술세미나’를 개최, 북한의 의료 현황을 공유하면서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김지은 한의사(예진요양병원 한방진료과장)이 발표를 맡아 북한 의료의 핵심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무상치료제’, ‘의사지역담당구역제’, ‘정성운동’ 등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더불어 현재 의료체계의 붕괴로 인해 본질에서 퇴색돼 자본주의 의료체계를 연상케 하는 현실로 변해가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삼천리의료인협회의 소속 의료인(한의사·의사)들 대부분은 북한에서 의학대학을 졸업하고 임상현장에서 의료활동을 하다가, 대한민국에 와서 의료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날 발표된 내용에 더욱 공감대를 나타냈다.

 

또한 이날 사회를 맡은 최민화 서울시한의사회 학술이사도 발표된 주제에 대해 흥미롭게 경청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지나 대표는 “삼천리의료인협회의 창립 취지가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건강을 돌보는 것 이외에도 앞으로 통일을 대비해 한국과 북한의 의료체계에 대해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지를 대비하는 측면도 있다”면서 “이같은 설립취지를 살려 제1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은 학술적 논의를 통해 다양한 실천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천리2.jpg


한편 최근 ‘2024회계연도 정기총회’도 개최한 삼천리의료인협회는 총회를 통해 현광일 이사(외과전문의)를 부대표로 선출하는 등 2025년 새해에도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를 통해 박차를 가해 따뜻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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