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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2일 (화)

“의료시장 개방과 의료환경의 변화” 下

“의료시장 개방과 의료환경의 변화” 下

병·의원은 대학병원 등 3차 진료기관 보다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자본력과 시설, 인력수준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시장개방이 본격화되면 대학병원들 보다 더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병·의원의 네트워크화 본격 진행

개인병원과 의원들이 감당해야 할 의료환경변화는 지금 임상의들이 예상하고 예측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개인병원과 의원들은 진료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전문적인 경영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향후 환경변화에 대한 대처방안이나 행동이 대형병원들에 비해 미약하고 부족할 수밖에 없다.

병·의원간 네트워크화는 이런 중소 병·의원들의 문제점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개인 병·의원의 장점을 살리면서 또한 네트워크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의료품 및 의료기기의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감, 의료장비 공동관리를 통한 비용절감 및 정보시스템의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식, 정보,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외 마케팅 등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병원경영 분석·진단 강화

의료시장이 개방되면 병원경영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될 것은 명약관화하다.

특히 투자를 유치하거나, 경영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병원경영의 내·외부 환경 및 경영분석 등이 중요하다.



병원경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것은 우리가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미리 병원에 가서 진단하고 치료받아 건강상태를 회복하는 것과 같다.

몸에 이상이 없게끔 잘 관리하는 것이 치료하는 것보다 중요하지만 이상이 생겼을 때 참고 오래두어서 병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 치료기간이나 방법적으로 무척이나 어렵고 효과에 대해서도 장담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병원경영에 있어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의료환경과 시장환경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대로 둔다면 점점 경영은 악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도산하는 병원들의 경우 몇 년 전부터 병원경영상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 소문을 통해 알려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도산하는 병원들은 병원경영의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 도출에 관심을 두지 않거나 단순하게 실행에 옮기는 것이 도산의 직접적인 원인인 경우가 많다.





효율적인 조직체계 확립

외국병원의 경우 선진경영기법 및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가지고 국내에 진출을 하게 된다.

조직체계를 저효율 구조의 개선이라는 관점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해 나가야 한다.



종전의 업무나 부서 중심의 경영사고에서 프로세스 중심 사고로의 전환을 통해 부가가치가 낮은 프로세스나 활동을 찾아내고, 이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 및 인력에 대해서 통합 또는 폐지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서 프로세스 및 인력의 최적화를 이루는 것이다.





의료시장 개방 따른 큰 파장 예상

의료시장개방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의료시장이 개방된다면 우리나라 의료시장에 큰 파장과 지각 변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런 경쟁과 위기의식이 소비자위주의 진료, 질 높은 의료서비스, 병원경영 효율화 등을 위한 병·의원의 자구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예전처럼 병원업무를 단순하게 업무진행만 잘하면 된다는 식의 생각은 이제 버려야할 때다.

이제 병원의 경영자는 시장경제를 이해하고 병원 운영을 다각적이고 복합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의료시장개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과 능력을 강구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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