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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1일 (월)

전통지식 보호와 활용 위한 기반 조성

전통지식 보호와 활용 위한 기반 조성

‘전통지식 보호 및 활용을 위한 기반 조성’.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특허청과 공동으로 오는 10일 서울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전통지식 보호 활용 촉진을 위한 심포지엄의 주제다.



이에앞서 연구원은 오는 9일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발족식도 열 예정이다. 한마디로 한의학 미래가 지식재산권 구축과 활용체제 등 새로운 수요에 얼만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는 의미다.



더욱이 중국이 한국한의학에 대한 종주권을 주장하고 있다. 즉, 중국측이 한국이 동의보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도는 완벽한 전략적 구상아래 실시되고 있는 만큼 중국은 중의학을 아예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 신청키로 공식화한 바 있다.



동의보감 재조명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의 심포지엄과 동의보감발간 4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발족식이 관련기업, 대학, 연구기관, 정부할 것 없이 각계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동의보감 재조명 사업은 전통지식 보호와 활용을 위한 지재권을 집대성하고 있으며 이를 산업화 응용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사업일 수 있다.



2015년까지 기초연구개발 지원, 지식정보인프라, 지재권 구축, 사이버 법률체계 정비 등 기술, 산업과 연계될 재조명사업은 이슈보다는 구체적 방안을 내놓고 실천해야 한다.



따라서 전통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한의학은 그만큼 지재권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한의학이 중국의 동북공정을 극복,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재권을 어떻게 구축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모아진다.



심포지엄은 바로 그 해법을 찾기 위한 장이다. 그것도 특허청이 주최하고 KIOM이 주관하는 만큼 여기서 나온 해법은 바로 실천에 옮겨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적 입지, 산업화 육성 방안, 산업화 사례 등 한의학의 전통지식에서 새 돌파구를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지재권 문제는 하루 아침에 구축되기는 어렵다.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하나하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로 그 역할을 자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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