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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9일 (화)

고통받는 이재민들 위해 한의약의 따뜻한 돌봄 실천

고통받는 이재민들 위해 한의약의 따뜻한 돌봄 실천

서울시한의사회,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 대상 한의의료봉사 실시
3일간 현장 방문 진료…초음파 진단기기 활용한 맞춤형 치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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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실내체육관 내 임시대피소에서 한의의료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의의료봉사는 재난 피해로 심신이 지친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건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의의료봉사를 이끈 고동균 서울시한의사회 대외협력이사는 침, 뜸, 한약 처방뿐만 아니라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을 통해 보다 정밀한 진료를 실시하는 등 이재민들의 개별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로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이재민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한의진료소에 방문한 이재민들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는데, 이번 한의의료봉사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처럼 따뜻한 한의진료가 큰 위로가 됐고, 현장까지 직접 찾아와 진료해준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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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균 대외협력이사는 “재난 이후의 불안정한 생활환경 속에서 이재민분들이 겪는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스트레스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한의약은 이러한 복합적인 증상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인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서 더욱 의미 있는 의료봉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의사는 환자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의료인인 만큼 위기 상황일수록 한의약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분명히 존재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한의사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우 회장은 지난달 29일 영덕군청을 직접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응급구호한약을 기부하는 등 재난으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그동안 수해 및 화재 피해 지역 등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한의의료봉사를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의약의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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