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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0일 (일)

한방 개원가, 노인요양보험 적극 참여

한방 개원가, 노인요양보험 적극 참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간한 ‘2007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노인진료비 지출이 지난 7년간 무려 2.8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7년 동안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5%나 증가한 탓도 있지만 난치병 등 장기질환에 따른 비용 증가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시, 농촌을 막론하고 올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실시돼 노인을 모시는 가정의 간병 부담이 크게 주어들 전망이다. 65세 이상 노인이 질병에 걸려 요양시설을 이용할 경우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나머지는 건강보험에서 해결해준다. 또 노인복지법 및 시·군·구 규정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된 곳이면 어디든지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2006년부터 올해 말까지 821개소를 확충, 전국에 총 1543개 요양시설을 갖춤으로써 예상되는 6만3000명의 장기요양 대상자를 100%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양방 병의원들도 경영난에 허덕이는 일부 고급 실버타운을 매입, 요양시설로 전환 신청하는 등 시설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철완 한국노인병연구소장은 “노인요양보험을 한방 개원가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원천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한방이 특성을 살린 노인 관리방법 등 노인장기요양보험 실시에 대비, 한의학적 치료기술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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