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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6일 (토)

이재덕 위원장 “웰니스도시 영덕을 향한 담대한 한걸음”

이재덕 위원장 “웰니스도시 영덕을 향한 담대한 한걸음”

10월30일~11월2일까지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 개최
일본, 대만, 인도 등 15개국 해외 내빈 65명 참가해 국제행사로 도약
“한의학 중심의 의료, 자연, 생활, 음식, 문화 치유 등 치유체험축제”

이재덕 위원장.png

 

[한의신문]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가 성대한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막바지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재덕 웰니스페스타 추진위원장(경북한의사회 명예회장/사진)은 웰니스페스타를 탄생시키고 현재까지 진행해온 산증인이자 주역이다. 그로부터 올해 웰니스페스타의 이모저모를 물어봤다. <편집자주>

 

Q.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를 주목해야 할 이유는?

 

: 웰니스도시로 나아가는 핵심은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최근 웰니스관광을 표방하는 여타 지자체에서도 우수한 자연자원과 편리한 시설을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서 필요한 것은 웰니스중심도시 영덕만의 특별함, 영덕에서만 맛볼 수 있는 웰니스 체험콘텐츠이다.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는 한의학과 아유르베다 등 세계 전통의학 중심의 의료치유, 자연치유, 생활치유, 음식치유, 문화치유까지 총집결한 통합형 치유체험축제이다. 관광과 산업, 학술을 통합하는 선구적 모델을 제시해온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는 그 중요성과 영향력이 해를 거듭하며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Q. 영덕에서 웰니스페스타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북한의사회 회장직에서 6년 만에 내려와 대한한의사협회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으면서 경북한의사회 후임 회장과 함께 영덕의 인문힐링센터 여명과 메타세콰이어숲, 고래불해변 등을 찾게 됐는데,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충격이었다.

위대한 자연 속에서 우리 몸은 자연 치유된다는 것을 실감했고 한의학만이 아닌 명상, 요가 등 자연치유까지 결합하는 웰니스페스타를 구체적으로 구상하게 됐으며, 이후 예산 확보를 위해 3년간 고군분투했다. 무엇보다 경북도지사의 관심과 영덕군수의 의지, 영덕군 공무원의 열정에 힘입어 2022년 첫 행사를 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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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웰니스페스타의 역사를 간략히 소개한다면?

 

: 2022년 첫 행사를 기획할 당시는 한의사가 대규모로 참여하는 축제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걱정 반 기대 반이었지만 결과는 놀라울 정도였다. 참여한 한의사, 명상·요가·음식 전문가,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들도 큰 보람과 자신감을 얻었던 행사였으며, 참여 인원에 비해 인문힐링센터 여명의 공간이 좁아 ’23년 2회 차 행사는 고래불국민야영장으로 옮겨 진행됐다.

웰니스산업전을 처음 도입해 주목받기도 했다. ’24년 3회 차 행사 역시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개최했는데 세계 최초로 한의학과 인도 아유르베다, 독일의 크나이프(수치료)까지 세계 3대 자연의학을 체험하는 축제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산업전의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커졌고, 학술세미나도 미국과 인도 대학, 기업의 참여로 심도 있게 진행되는 등 나흘간 연인원 2만여 명이 운집했다.

 

Q. ‘영덕 웰니스’가 우수 관광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경북한의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김광열 영덕군수께서 웰니스중심도시를 표방하며 웰니스관광 육성을 위해 공을 들여왔는데, 지난 9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한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관광산업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영덕군은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해 2020년 명상과 자연건강을 체험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같은 해에는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꼽힌 바 있다. 이 같은 수상의 저변에는 영덕의 대표 브랜드 관광상품으로 인정받은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의 성과가 큰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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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의 달라진 점은?

 

: 먼저 축제 장소가 변경됐다. 작년까지 2회 연속 고래불에서 행사가 치러졌다면 올해는 영해면 웰니스자연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대진해수욕장 일대에서 웰니스 페스타가 펼쳐진다. 행사장의 긴 거리와 보행이 힘들다는 방문객의 평가를 반영하여 올해는 평지에 치유체험전과 치유산업전을 집결시켜 동선을 단축했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사전등록과 현장 등록 시 큐알코드를 발급하고 대기시간, 다음 체험 장소 등을 핸드폰 알림톡으로 전송해 정체를 줄일 예정이다. 큐알코드나 핸드폰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과 외국인을 위해 통역과 안내요원을 집중 배치해서 동선이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고려했다.

 

Q. 주목할 만한 특징이 있다면?

 

: 인도 중심이었던 예년에 비해 올해는 15개국에서 64명의 내빈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 면모를 갖췄다. 국제의료존에선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전통의학과 인도 아유르베다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도의 날, 대만의 날을 정해 전통문화공연도 개최한다. 규모 면에서도 크게 성장했다. 가장 큰 웰니스치유체험관은 86개 부스, 12개 프로그램이 열리는데 특히 의료치유체험존에선 33가지의 특별한 체험이 제공된다. 웰니스자연치유센터도 전층을 활용해 진단과 체험, 루프탑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치유산업전에는 10개국 35개 기업이 홍보관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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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계획은?

 

: 웰니스페스타는 일상 속 웰니스 생활을 실현하는 창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웰니스자연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영덕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웰니스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웰니스페스타에서 경험한 치유콘텐츠를 평소 영덕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웰니스치유산업전’을 계기로 전국의 웰니스 관련 기업들이 영덕의 가능성을 보고 이전해오길 기대하고, 은퇴자 대상 의료와 워케이션이 결합된 ‘웰니스타운’을 통해 영덕이 인구 소멸도시가 아닌 인구 유입도시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향후 ‘국제웰니스산업엑스포’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웰니스페스타가 교두보 역할을 해 나겠다. 올해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 세부적인 내용과 사전 등록은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공식 홈페이지(www.hwfesta.org)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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