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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7일 (목)

박희수 교수

박희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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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교수의 ‘즉효성 隱白針刺法’-20



頸椎椎間板脫出症 속칭 목 DISC

頸椎椎間板脫出症인 속칭 ‘목 DISC’는 목뼈 자체의 변형에 의한 神經筋의 압박으로 나타나는 제반 증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경추 주변 경근의 문제점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 오는 환자는 쉽게 치료가 된다.



목 DISC의 결정적인 증상은 뒷목이 항상 무겁고 뒷머리가 아프면서 팔이나 어깨, 손이 저려오는 것인데 심한 경우에는 생활에 심한 불편을 느끼게 된다.



이 증상이 만성화되면 환측의 어깨와 팔뚝이 가늘어지고 손의 악력도 약화되며 엄지와 식지의 사이인 합곡 부위가 함몰되기도 한다. 이런 정도라도 치료하면 약간의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치료의 시기가 너무나 지난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방법을 찾도록 권유하는 것이 좋다.



목뼈의 변형이 발생되는 것은 외부자극에 의한 경우 즉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자동차 추돌사고에 의한 교통사고와 외부자극 없이 점차적으로 DISC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



목 디스크라며 오는 환자의 대부분은 경추의 결정적인 변형이 아니라 목 주위 經筋의 변화에 의한 것이 장기화되어 점차적으로 증상이 악화되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경추 주위의 경근을 刺針하여 이완이나 수축된 경근을 교정한다면 쉽게 완치할 수 있다.



이때에 자극의 대상이 되는 것은 독맥과 경판과 두판상근 사각근 등을 조절하는 방법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첩경이라고 할 수 있다.



부위별로 소개하자면 風府에 심자하고 두판상근이 관여하는 風池와 天柱, 경판상근이 주로 관여되는 C4, 5, 6간의 환측의 협척(다열근)에 자침한다. 이때의 협척은 척추의 깊은 곳에 있는 다열근에 닿도록 깊게 자침해야 한다. 목 DISC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곳은 C5, 6간으로 앉은 자세에서 이곳의 협척에 자침하면 즉석에서 팔이나 어깨의 저림이나 통증이 소실됨을 볼 수 있다.



목 디스크의 치료 자세는 환측이 위로 가게 하여 옆으로 누이고 위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해당 부위의 경근에 유침하고 肩中, 曲池, 外關에 유침한다.



사각근은 목의 좌우균형의 자세를 잡아주는 가장 큰 힘을 가진 근육이니 마지막엔 사각근을 자극한다. 필자는 지금까지 목 디스크환자를 치료하여 실패한 적이 별로 많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들 어려운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가장 자신 있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진단방법은 환자를 의자에 똑바로 앉히고 어깨와 팔에 힘을 빼게 한 후 머리를 뒤로 젖히게 하면 어깨나 팔, 손으로 저린 느낌이 오는 것으로 진단한다. 혹은 頭部를 환측으로 돌리면서 압박을 가하여 증상을 유발시키는 Spurling Test로 진단하기도 한다.



침 치료 외에도 오래 전부터 한약을 처방하고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이 처방이 ‘은백탐방보감’에 빠진 것을 모르고 있다가 제자들이 발견하여 알게 되었는데 강의를 들은 사람들은 그 처방의 효과를 알고 있다.



어떠한 처방이라도 그렇겠지만 책 한 권에서 한 가지의 확실한 처방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책값은 아무리 비싸더라도 너무나 싼 가격의 책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 처방을 평생토록 수도 없이 쓸 수 있으니까.



치료기간은 한 주에 3~4회씩 치료하여 6주면 거의가 완치된다. 증상이 좀 심각한 경우에는 6~8주를 잡고 시작한다. 물론 침 치료만을 고집하지 않고 약 처방을 함께하고 하는 조건이다.



이 처방은 오래 전부터 활용한 것인데 1990년대에 강의를 들은 제자가 근래에 찾아와서 하는 말이 환자가 지방에 있어서 침 치료를 할 수 없는 사람이기에 약만 투여하였는데도 치료가 되더라고 전해 주었다. 필자는 아직까지 이런 경험은 없다.



목 디스크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떤 의사들은 손이나 팔이 저리다는 주소증상의 환자가 왔을 때 중풍전조증이라고 겁을 주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단순히 손과 팔에 자락이나 부항으로 피를 뺀다던가 하는 우를 범하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이다.



※연재되는 내용과 관련해 좋은 의견이나 빠른 치료법이 있으면 연락 바랍니다. bagkiss@Yahoo.co.kr ☏010-5286-4748

● 연재 중인 은백자침법의 책자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올 후반기쯤에 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은백탐방보감’ 책자 내용은 인터넷에서 ‘박희수교수’를 검색하거나 혹은 ‘은백탐방보감’을 검색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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