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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7일 (목)

박희수 교수

박희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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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교수의 ‘즉효성 隱白針刺法’-23



後頭側部 刺痛



이 증상은 귀의 위쪽 뒷 부위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기침을 하거나 조그만 자극에도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과로하였거나 피로가 누적되어 혈이 탁해진 원인에서 비롯된 것이다. 흔히들 Stresst성 두통이라고 한다. 이것은 두부의 내측보다는 두피층에 가까운 곳에서 발생한다고 사려된다.



침 치료는 마땅이 즉석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어나 S, C, M의 환측 경근을 자극하고 頭完骨과 風池에 자침하였더니 진통작용이 있었으나 얼마동안 계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약 처방으로 근치를 하고 있다.



처방은 오래 전부터 활용해온 ‘隱白探訪寶鑑’에 수록된 혈탁성 두부자통에 활용하는 필자의 玄胡四物湯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 증상 파악만 잘 한다면 ‘百戰百勝’이라고 자부한다. 요즘 과로에 의한 발생빈도가 높아 자주 볼 수 있는 증상이기에 사용하기 바라는 바이다.



面部



얼굴은 諸陽經脈의 會合處로 특히 足陽明胃經이 鼻의 측면에서 起始하여 치아로 들어가서 口脣을 끼고 돌아 頰車로 나와 안면의 대부분에 연락되어 있다.

그러므로 안면질환은 胃經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手陽明經도 안면에 넓게 분포되어 있으니 대장경에서 취혈한다.

얼굴의 질병에는 안면신경마비, 鼻額間痛, 三叉神經痛 등이 있고 부수적으로 五官科질환인 鼻淵症, 鼻 症, 脣瘡, 舌亡, 舌瘡, 口內炎, 齒痛, 耳鳴, 眼질환 등이 있다.



顔面神經麻痺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는 大腦皮質의 병변에서 초래된 중풍에 의한 것과 단순한 안면에 분포된 경근의 병변인 신경마비로 인한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기서 논의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성 구안와(궤)사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안면신경마비는 거의가 虛症에서 기인된 것이 대부분이다. 기혈이 虛해져서 순환장애를 일으키고 있을 때 風寒濕의 침범을 받으면 기체혈응이 되어 안면 주위의 경근들이 이완되거나 수축, 긴장되어 신경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감각장애와 운동장애를 일으켜 나타나는 증상이다.



침 치료는 우선적으로 S, C, M(흉쇄유돌근)의 4~5곳에 약간 굵은 침으로 자극한다. 地倉과 頰車, 안면의 교근을 자극하고 유두돌기의 完骨에 자극을 해준다. 迎香과 太陽 부위에도 자극을 해준다. 환자에게는 기혈이 잘 통하도록 일상생활을 하면서 이 부위를 자주 문질러야 된다고 주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얼굴에는 양명경이 넓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족양명경과 수양명경에 사암침법의 정격으로 자침하여 유침한다. 만약에 소화기 장애가 오랫동안 있었다면 中脘에 深刺하기도 한다.



대부분이 虛症으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補氣血해주는 처방을 활용한다. 필자도 여러 가지 처방들을 활용해 보았으나 ‘隱白探訪寶鑑’ 면부에 수록된 작고한 친구의 17. 加味八珍湯으로 보다 빠른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만약에 한냉의 원인으로 나타나는 귀 뒤가 쑤시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隱白探訪寶鑑’의 09. 四培去風湯이나 18. 培氣去風湯에 형개, 연교, 금은화를 가미하여 반제나 혹은 한제를 투여한 후 통증이 멎으면 위의 加味八珍湯을 투여하면 빠르게 치유할 수 있다.



이것은 완급을 조절하여 근원적인 것을 해결하는 방법의 치료법으로 급한 상항을 먼저 완화시킨 후 근원적인 허증을 보완시키는 방법이다.



필자는 인체의 모든 병의 원인은 허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는 생체의 음양, 기혈, 각종 장기의 기능부조화로 인하여 발병된 것으로 생리적 기능을 영위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나타나는 제반 병리현상이다. 음양, 기혈 등이 부조화로 기능이 약화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모든 사기가 침범하기가 용이해지게 되고 침범된 邪氣가 正氣를 억누르게 된다면 邪氣의 세력이 점차 커지기 시작하여 인체에는 실증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발병 초기에는 精氣와 氣血을 보하는 방법으로 투약하여야 하고, 만약에 발병된 것이 오래되어 실증의 증상으로 나타난다면 사기를 응징하는 瀉法을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내상으로 인하여 발병된 병리현상은 모두를 허증으로 보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치료에 별다른 과오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鼻額間痛과 三叉神經痛



비액간통은 合谷, 內庭, 太衝에 자침하여 유침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양명경의 합곡과 내정에 자침하여 경기를 소통시키고 태충으로 혈을 풀어주는 방법이다. 비액간통은 迎香 부위가 몹시 통증을 호소하면서 열증을 일으키는 증상인데 주위의 경근이 긴장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다.



경근요법으로 주위의 경근을 자극하여 긴장 수축된 것을 풀어주는 방법을 행한다. 三叉神經痛은 合谷, 臨泣을 취혈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또 삼차신경의 기시점에서 경근을 풀어주는 방법으로 측두근과 면부의 교근이나 내외익상근에 자극하여 경근을 풀어주는 방법을 활용한다. 사암침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삼차신경통에 활용하는 처방은 ‘隱白探訪寶鑑’의 06. 加味升摩胃風湯을 선용한다.



※연재되는 내용과 관련해 좋은 의견이나 빠른 치료법이 있으면 연락 바랍니다.

bagkiss@Yahoo.co.kr ☏010-5286-4748

● 연재 중인 은백자침법의 책자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올 후반기쯤에 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은백탐방보감’ 책자 내용은 인터넷에서 ‘박희수교수’를 검색하거나 혹은 ‘은백탐방보감’을 검색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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