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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7일 (목)

양승열 대표이사

양승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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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진심을 내보이는 것이 기업 경영의 일관된 원칙”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서 ‘해담은’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부드러운 햇살을 전국에 골고루 퍼져 나가게 하는 곳, 그곳이 바로 한약유통전문 회사이자, SR원외탕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롬제약(주)이다.



이 새롬제약의 양승열 대표가 최고의 한약조제 SR원외탕전과 한약재 수치법제 전문 제약회사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새롬제약의 한방과학연구소가 앞장서서 한약의 수치법제를 통한 독성의 감소와 약리효과의 증대를 이루기 위한 프로세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단계별 최적의 유효성을 평가하여 약용식물 재배 특성조사, 토질·수질검사, 약리 성분 및 지표물질 분석, 독성검사, 생리활성검사 등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이 한약을 신뢰할 수 있도록 균일한 약성을 지닌 고품질 한약의 제조와 유통을 책임지는 전문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새롬제약은 또 다른 변신을 했다. 바로 SR원외탕전실 운영이다. SR원외탕전은 제환실, 조제실, 건조실, 포장실 등 SR한약국의 시설을 이용하여 접수→분쇄→조제→교반·반죽→제환→성환→건조→포장 등의 세밀한 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탕약의 조제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양승열 대표는 “SR원외탕전은 청결한 환경에서의 환제 조제의 기본적 의무를 다하고 있고, 특히 환제에 있어서 한의사의 처방비율이 정확히 지켜질 수 있도록 기술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SR원외탕전의 장점은 탈부착이 용이한 자동제환기를 도입, 매회 작업 이후 청결 유지가 되며, 일정 형태로 뽑아내는 공정과 환제로 성형되는 과정을 합쳐냄으로서 다른 약제가 섞일 가능성을 철저히 없애 한의사의 처방비율을 정확히 지키는 것으로 많은 한의사들의 신뢰와 호평을 얻고 있다.



하지만 새롬제약이 지금처럼 성장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험로도 있었다. 양 대표 자신이 어려웠던 집안 형편으로 인해 숱한 고생을 했고, 지난 1998년에는 운영하던 약업사를 접어야 했던 쓰라린 경험도 있었다.



양 대표는 “한 번의 사업 실패는 나에게는 큰 교훈을 얻은 수업료였다”며 “약업사 운영시 많은 한의사분들이 내게 여러 가지 수치법제 한약재를 요구했었고, 저는 그러한 것에서 미래의 사업방향을 피부로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즉, 운영하던 약업사의 폐업은 삶을 가혹하고 피폐하게 만들었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사업 결단을 내릴 수 있었던 전환점이 됐다는 것이다.



양 대표는 “새롬제약의 주력사업은 제약과 탕전이나 이 역시 또 다른 도약을 위한 밑거름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가 최근 구상하고 있는 아이디어는 한약재를 주원료로 한 농업용 비료 생산이다. 현재 원외탕전에서 쏟아져 나오는 상당량의 한약재를 무심코 버리는 것이 아닌 이를 비료로 만들어 농작물의 병충 방지와 생산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양 대표는 “기존의 사업은 물론 새로운 사업 구상들이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인해 실패하거나 중도 포기할 가능성도 많다”며 “하지만 역설적으로 실패는 또 다른 도전을 부르고, 도전이 있어야만 성공도 있다는 것을 지난 20여년의 사업을 통해 배웠다”고 말했다.



실패해도, 즐겁게 실패하자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그래야만 다시 일어서고,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열 번의 도전과 아홉 번의 실패, 그리고 한 번의 성공, 새롬제약은 앞으로도 생산적 실패를 계속할 것이다. 이는 한의사분들에게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착한 도전이 될 것이며, 새로운 것은 우리가 쉽게 계산할 수 없는 고부가가치의 큰 기대를 걸게 하기 때문에 매우 흥분되고 기대된다.”



그가 그리는 성공의 미래는 새롬제약만의 성공이 아니다. 현재 새롬제약에서 얻어지는 이익을 다시 선순환 투자로 이어지게 해 한의약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명문 종합 한방제약사로 성장하여 한의학의 발전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싶다는게 양 대표의 목표다.



이를 위해 많은 한의사들이 직접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며,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부지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다 보면 미래를 기획하는 세밀한 전략 전술이 있어야 한다”며 “예를 들어 한의계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품을 것인지 배척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사이에 이미 건기식의 경우는 한의사의 관리 범주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또 “분분한 의견이 있는 것들은 가능하면 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그 사안에 대한 구성원들의 합의를 우선하여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후에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때 한의약의 영역이 보다 더 확장될 수 있지 않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대표가 그리는 기업 경영의 원칙은 무엇일까. “기업 경영의 기본 목적은 이윤 실현이다.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이익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수치적으로 이윤만을 생각하는 것은 결국 손해라는 것을 사업하는 동안에 느끼게 됐다. 이윤 추구에 앞서 정직과 진심을 내보이는 것이야 말로 최소한의 투자고, 최대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원칙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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