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隱白針刺法’ 공개는 치법 공유로 환자들의 빠른 회복 바라기 때문”
上肢질환
上肢는 下肢와 더불어 인간이 살아가면서 생활하는데 중요한 동작을 담당하는 부위로써 잠깐 동안의 통증이나 장애가 발생하여도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下枝가 이동수단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면 上肢는 세밀하고 섬세한 동작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므로 上肢의 제반 장애요소는 실질적인 인간의 다양한 식생활을 비롯한 자신의 관리와 문화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어려움을 주기 때문에 下肢보다 더욱 중요한 부위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임상에서 다양한 증상과 질환을 만날 수 있다.
上肢와 下肢에 나타나는 증상은 대부분이 운동기질환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가 요구되고 있어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여 환자를 만족시켜 주도록 하여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실망한 환자는 떠나기 때문에 좋은 방법의 임상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手指의 운동장애 및 통증
손가락 5개에는 手部의 陰陽 6경맥이 각각으로 연관되어 있다. 拇指는 手太陰, 次指는 手陽明, 中指는 手厥陰, 藥指는 手少陽, 小指는 手太陽과 手少陰 經脈과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어느 한 손가락에 통증 양상이 나타나면 그 경맥과 관련된 舍岩鍼法의 補瀉法을 시행하여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차 말하였지만 아시혈침은 하지말자.
예를 들면 拇指의 屈伸이 부자유스럽거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면 거자법으로 手太陰經肺經을 사암침법으로 자침한 후 움직여 보게 한다. 대개 효과반응이 나타나는데 만약 만족할 만큼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八邪穴 자극요법으로 深刺하고 바로 발침한다. 또, 魚際 부위에서 경근을 치듯이 자극해 준다. 魚際 대신에 모지대립근의 자극이 Dynamic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다른 손가락도 같은 원리로 치료하는데 이는 경근요법을 활용한 것이다.
만약 中指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중지 양쪽의 팔사혈에 깊게 자극한 후 곧바로 발침하고, 손등쪽의 手指골간근에서 손끝을 향하여 斜刺해주고 발침한 후 勞宮에 자극한다. 경근요법을 시행한 후에는 동기법을 실시하게 하고, 거자법으로 사암침법의 수궐음경에 유침한다.
만약에 小指의 경우는 두 陰陽經脈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환부가 陽經인 手背인지, 陰經인 手掌인지 구분을 명확히 하여 팔사혈에 자침으로 자극한 후, 거자법으로 手太陽經脈이나 手少陰經脈을 사암침법으로 활성화 시켜준다. 태양경인 경우에는 후계나 소지대립근에 깊게 자극하고 바로 발침한다. 이 치료법은 수지관절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相應針法을 활용하기도 한다. 足部의 足趾도 手指와 같은 원리로 적용시킨다.
지금까지 필자 나름대로의 임상경험을 통한 내용들을 공개하였더니 많은 회원들께서 연재내용을 본 후 임상에 활용해본 독자들의 격려와 분에 넘치는 좋은 이야기들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는 바이다.
간혹 독자들 중에는 연재된 내용 중의 증상이나 질병을 필자가 하고 있는 방법과 다르게 치료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치료법을 알려준 회원과 아직 연재가 되지 않은 증상이나 질환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라면서 미리 알려주는 회원도 있었다.
또, 필자가 연재한 치료방법으로 임상을 하다 보니 환자들의 반응이 너무나 좋았다며 단순히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 위한 회원들의 연락도 자주 접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의 보람을 느끼면서 연재를 계속하는 바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을 피력한다면 필자보다 더 좋은 치료법을 가진 회원들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각 항목에 따른 치료방법의 제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공유목적이니까.
필자가 ‘隱白針刺法’을 공개하고 연재하는 것은 모든 회원들이 공유하여 보다 빠른 치료법으로 환자들에게 시혜할 수 있도록 하여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빠른 치료 회복을 하게 하여 한의학적 치료법이 우수하다는 것을 널리 알려서 한방치료에서 점차 멀어져 가는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게 하기 위함이라고 피력한 바 있다.
2002~2003년에 전국을 탐방하여 사라져 가는 임상경험 내용을 수집하러 다닐 때의 우리 회원들의 비협조적인 모양들이 생각난다. 물론 협조적이고 적극적인 회원들도 많았으나 문전박대하며 냉대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침범당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그 당시엔 70세 이상의 원로들을 우선적으로 탐방하였기 때문에 탐방하였던 사람들 중에는 이미 많은 회원들이 타계하였거나 은퇴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
협조해 주신 분들의 귀한 처방내용은 ‘은백탐방보감’에 수록되어 있지만 비협조적이었던 사람들의 내용은 수록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냥 그대로 가지고 갔으니 후학에게 남겨진 것이 전무하지 않은가? 아직 10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몇 십년이나 몇 백년을 혼자만 알고 있으려고 하였던 사람들이 소리없이 사라져 갔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지금에서 말하는 것이긴 하지만 비협조적인 사람들이 숫자적으로 비율이 한약협회 회원보다 한의사가 훨씬 많았다고 말한다면 모두가 믿어줄까?
이 기회에 우리 모두가 오랫동안 임상에서 경험한 각각의 치료방법을 회원들에게 공개한다면 그 질환에 대한 치료방법을 후학들이 Try n Error 같은 힘든 임상을 다시 반복하지 않아도 될 텐데 말이다. 천년 만년동안 혼자서만 쓸 것이라는 “혼자만을 위한 욕심은 버리고 우리(한의학)이라는 큰 틀을 생각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 당시에 이런 경우도 있었다. 주위에서 그 곳에 찾아가면 좋은 내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제보가 있어서 힘겹게 찾아갔더니 젊은 회원이었다. 그곳에서는 보약이나 다른 질병 치료에 관한 것은 하지 않고 딱 한 가지 질병에 대한 약만을 쓰고 있었는데, 필자가 찾아온 목적을 말하였더니 “이 처방내용을 공개한다면 나는 발가벗는 형상이 되지 않겠느냐”고 하는 답변을 들은 적이 있다. 이런 경우라면 공개할 수 없는 것이 타당하기에 필자는 얼른 사과하고 돌아서 나온 적이 있다. 그러나 그 젊은 회원은 돌아서는 필자에게 “세월이 좀 지난 후에는 공개할 것”이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침 치료에 관련된 내용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좋은 치료방법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니 이 기회에 서로가 좋은 치료법을 공개하여 많은 회원들이 임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보다 빠른 한의학의 발전과 세계인의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바이다.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을 피력한다면, 간혹 전문지에 어떤 질병이나 증상에 대한 치료 내용을 피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왕 발표하려면 보다 자세한 내용과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여 공개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옛날 청기와 만드는 비법을 가르쳐 주지 않고 죽은 청기와장이식 비법을 버리도록 하자. 후세 사람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옛날의 전통청기와를 만들지 못해 고생하였던가?
※연재되는 내용과 관련해 좋은 의견이나 빠른 치료법이 있으면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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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중인 은백자침법의 책자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올 후반기쯤에 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은백탐방보감’ 책자 내용은 인터넷에서 ‘박희수교수’를 검색하거나 혹은 ‘은백탐방보감’을 검색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