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선종욱)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달 25일 전남지부 회관에서 개최, 신년도 예산 1억1900여 만원을 수립하고, 불법·유사의료행위 척결 및 학술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장금수 총회의장의 개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선종욱 회장은 “올해에는 한의약육성법 개정으로 한의계가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오늘 총회가 전남한의사회가 발전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의협 김정곤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최문석 부회장은 “최근 개최된 2012전국한의사대회는 한의학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앞으로 한의사협회는 천연물신약의 한의사 사용, 불법의료 척결 등에 회무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2010회계년도 세입 세출 결산서, 2011회계년도 세입 세출 가결산서를 승인하고 2012회계년도 예산 1억1929만원을 확정했다.
올해 전남한의사회는 한방의료와 업권영역을 침해하는 불법·유사의료를 철저히 감시하고, 시대 변화와 의료영역의 확대에 따른 새로운 의료기술 교육 및 이수를 통해 의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농어촌 산간 벽지 등 의료소외지역 주민에 대해 계절별 한의과대학생 의료봉사 활동 지원과 각 기관단체에서 추진하는 무료진료봉사에 참가하여 한의학의 우수성과 한방진료 저변 확대를 도모키로 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정부의 한약제제 보험급여 확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전남한의사회는 정부는 한약제제 보험급여를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의사에게 넘겨준 천연물신약 처방권을 한의사에게 반환하는 한편 한의약육성법에 맞추어 한의약 육성 발전책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총회 시상식에서 중앙회장 표창은 윤주봉(상무한의원)·이정우(민들레하나한의원)·이정훈(원광한의원)·최문일(해달한의원) 회원 등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