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정사윤) 장병희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달 25일 청주 명암컨벤션센터 애머랄드홀에서 개최된 제57회 충청북도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장병희 신임 회장은 “일선 회원들의 뜻을 중앙회에 전달하고 다양한 정책에 이러한 뜻이 수렴될 수 있는 장치와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10년, 20년 후 한의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한의계의 과제를 실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규헌 대의원총회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정총에서는 정호기·경인구·박종호 감사의 연임을 결정하고 2010년도 결산서 승인 및 2011년도 가결산서를 심의했다.
특히 2012년도 예산안에서는 지부 자체사업 추진을 위해 비록 경기가 어렵지만 현재 28만원의 회비를 30만원으로 2만원 인상하는 안이 제출됐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회비를 동결시킨 1억2929만579원의 2012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정총에 앞서 정사윤 회장은 “지난달 19일 전국한의사대회를 통해 한의계는 3대 미래 비전을 국민에게 제시한 만큼 이제 그 약속을 실현시키는데 한의계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중앙회와 지부가 힘을 모아 회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회원에 실익이 돌아가는 회무를 추진함으로서 한의의료의 활성화에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의계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결의문을 전국한의사대회에서 선언한 바 있다”며 “현대기기의 한의학적 이용 토대를 마련함으로서 날개 꺽이고 족쇄에 묶여있는 한의사, 한의학이 아닌 세계로 뻗어나가고 비상하는 한의사, 한의학이 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의원들은 김정곤 회장에게 한의사 인력 수급문제와 초음파기기 사용 관련 헌법소원 기각 문제, 김남수씨 관련 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질의했으며 김 회장은 지금까지의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총에서 경인구·박진현·반두현·이정구 회원이 중앙회장 표창패를, 김용대·최인세 회원이 지부장 표창패를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