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대의원총회서 ‘사단법인’ 설립 추진키로 의결
사단법인 발기인총회도 개최, 대외적 인지도 및 위상 강화
대한여한의사회가 새롭게 태어난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류은경)는 지난달 31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 이범용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 정경진 경기도한의사회장, 강동철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 김은숙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 및 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단법인 전환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보장하고 대외정책사업의 연속성 등을 위해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키로 했으며, ‘대한여한의사회 사단법인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가졌다.
이로써 여한의사회의 위상 강화, 대외적 인지도 상승,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가능, 투명하고 공정한 회무활동을 통한 회원 결속력 강화 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12회계연도 사업계획으로 학술세미나 개최, 해외의료봉사, 나눔의 집 의료봉사, 이주여성 의료봉사, 소식지 발간, 장학사업 등을 선정하고, 1억1569만여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앞서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대의원 선출·대의원 총회 개최월 등의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평생회비 운용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장학기금 1억원 적립시까지 향후 거출되는 평생회비의 80%는 장학기금으로 예치하되 나머지 20%는 일반회계로 운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김영주 꽃을심는한의원장을 홍보이사로 위촉했다. 이어 엘지생활건강 차석웅 부회장·문진희 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혜윤 전북지회장, 성은진 기획이사, 조혜숙·류경주 의무이사, 신미숙 편집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류은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여한의사회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기 위한 대외적인 활동에 치중해 왔지만 앞으로는 여한의사회 회원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며 “2012회계연도에는 보다 더 회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여한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곤 회장은 “그동안 여한의사회는 한의학 홍보의 첨병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하고,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과 격려의 박수를 전하고 싶다”며 “올 한해가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의 초석이 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협회는 물론 여한의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