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강동철·이하 KOMSTA)이 오는 24일과 25일, 각각 스리랑카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제113·114차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먼저 김부환 동국한의원 원장을 비롯 울산광역시한의사회 회원 11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된 파견단이 스리랑카로 떠난다.
이들 파견단은 24일부터 31일까지 총 8박9일의 일정으로 스리랑카 쿰북게테(Kumbukgette)·리디감마(Ridigama)에서 현지 주민 3500여명을 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제113차 의료봉사는 KOMSTA가 스리랑카에 11회째 의료봉사단을 파견하는 것으로, 특히 스리랑카 전통의학부의 정식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KOMSTA는 스리랑카에 한규언 원장을 장기 파견해 코리안클리닉을 설립,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스리랑카 전통의사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침구과정을 개설하여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파견단은 일정 중 KOREAN CLINIC in The AYURVEDIC HOSPITAL of SRI LANKA (TEACHING) 침구학 수료과정 수료식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의료봉사 외에 스리랑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더욱 폭넓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상 입고 즉석사진 찍기, 투호, 제기, 공기놀이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KOMSTA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1일까지 7박8일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제114차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신영일 파견단장(동신대 한의학장)을 비롯한 한의사 5명과 한의대 학생 3명, 물리치료사 및 간호사 2명, 행정요원 4명을 포함한 총 14명으로 구성된 파견단은 현지 주민 1500여명을 진료하게 된다.
이번 제114차 의료봉사는 KOMSTA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실시하는 아홉번째(1996, 2000,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의료봉사로, 그동안 여덟차례에 걸친 의료봉사와 현지에 설립돼 있는 한국-우즈베키스탄 친선한방병원을 통해 현지 주민들과 고려인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 및 높은 치료효과가 널리 알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