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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6일 (수)

한의맥 개발자 윤홍진 원장

한의맥 개발자 윤홍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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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맥’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인생 절반을 바쳐온 산물 ‘한의맥’

한의맥 지속성 위한 방안 함께 고민해야



한의맥 운영효과



한의맥은 단순하게 한의맥 사용자들만 혜택을 받는다고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만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면 한의맥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제품입니다.



한의맥이 아닌 다른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한의원의 연간 유지보수비용을 산출해 보면 양방의 경우 회원 대다수가 고가의 구입비용(200〜300만원) 외에도 유지보수비로 연간 100여만원을 지출하고 있는 상황과 견주어 볼 때,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상업용 한방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음을 수긍하실 수가 있으실 것입니다.



한의맥은 단순히 업무 자동화라는 것 외에 협회에서 회원들한테 공급함으로써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중간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외 협회라는 단체를 통해서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사용하는 한의맥은 심평원의 심사 및 청구 정책에 적극적으로 의견 제시 및 대처가 용이하여 향후 한방 보험정책 등에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의맥 EMR 버전



2013년 12월2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한의맥 전자차트 버전은, 한의맥 역사상 그 어떤 버전보다도 의미가 있는 버전입니다. 진료기록부가 디지탈화 되어 가면서 의료분쟁 등에 대비한 인증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한층 더 중요해졌기에, 전자차트 인증 도입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입니다.

정부가 인증하는 전자서명 모듈을 탑재한 전자차트 인증이 주는 장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의료분쟁 등이 발생할 경우에 컴퓨터에 기록되어 있거나 백업되어 있는 자료가 이미 인증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제출하면 됩니다.

·별도의 종이 진료기록부를 운영할 필요가 없으므로 종이차트 검색에 따른 간호사의 업무의 효율성과 차트장 등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전자서명기능이 당장에는 필요없는 것 같지만, 종이 없는 차트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한의원에서도 편리할 것입니다.

·내원 환자가 많아서 일일이 종이 진료기록부 작성이 불편한 한의원

·계속 쌓여만 가는 종이 진료기록부를 보관할 만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한의원

·종이차트 없이 그냥 무선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만으로 진료입력 등을 하고 싶은 한의원









한의맥 재정 충당 및 현황



한의맥 재정에 관해서는 한의맥 사용자들도 꼭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한번쯤 만들어 보신 분들이라면 도대체 어떻게 무료로 그토록 오랫동안 한의맥을 유지할 수 있냐 하는 점입니다. 프로그램 규모를 보나 사용자 현황을 보나 무료로 운영하기에는 그 비용 충당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협회비로 보조받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십니다.



한의맥 운영은 협회비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오로지 한의맥에 관련한 사업에서 나오는 자금으로 지금까지 운영되어 왔습니다. 가장 큰 자원이 바로 한국통신 EDI 보조금이었습니다. 한의맥 사용자가 많다 보니까 보조금으로도 한의맥 운영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개발비용 및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연간비용은 2억 정도입니다. 이 비용의 대부분을 한국통신 EDI 수익금으로 메꾸어 왔는데, 심평원에서 직접 접수하는 시점부터 한국통신 EDI수익금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수익이 발생하는 부분은 현금영수증 한 건당 몇 원의 수수료, SMS문자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몇 원의 수수료, 한의맥 상단에 나오는 광고수입이 전부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수입들을 모두 합쳐도 EDI 보조금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한의맥 사용자가 늘면 늘수록 그만큼 문의사항도 많아지고 인력도 필요해지게 마련인데, 이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운영방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재원 마련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데 우선적으로 사용자들한테도 도움이 되고, 한의맥 운영비도 마련할 수 있는 문자서비스를 하는 CRM기능을 다시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종전의 문자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불편했던 SMS 단문 문자만 되던 것을 LMS 장문서비스와 MMS 기능을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조건과 검색으로 문자 발송 대상을 추출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더욱 강화된 환자 서비스가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환자 관리를 위한 문자서비스 CRM을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친절하고 좋은 한의원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면 원장님들한테도 이익이 올 것이고, 거기서 파생하는 문자 관련 수익으로는 부족한 한의맥 운영재원을 어느 정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의원 이미지도 좋게 하고 한의맥 재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의맥 문자서비스 CRM을 많이 사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의맥의 기술적인 품질이 모자라는 것은 저희들 능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쳐도, 서비스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얼마든지 제도를 고치면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의맥 운영 통장에는 1년치 운영비 정도만 있을 뿐입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된다면 앞으로 추가 재원이 발생하지 않는 한, 한의맥의 부분 유료화도 하나의 방안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한의맥은 저의 인생의 절반을 바쳐온 산물이며, 앞으로도 한의맥은 저와 함께 세월을 보내면서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저의 작은 바람이라면 언제까지나 여러분과 함께 하는 한의맥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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