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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6일 (수)

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269)

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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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12월23일 있었던 ‘대한한의사협회 40년사 출판기념식’



1989년 12월23일에는 ‘대한한의사협회 40년사 출판기념식’이 거행되었다. 『대한한의사협회 40년사』는 주로 제기동회관의 지하 회의실에서 각종 서류들을 찾아가면서 진행되었다. 이 책은 1986년 3월21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한대희 대의원 등 83명의 공동 발의에 의해 추진되었다.



1988년 당시 조용안 회장은 한대희 선생을 위원장으로 임명하여 편찬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데, 편찬위원회는 대한한의학회 이종형 이사장을 비롯한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편찬위원은 한대희 위원장, 신동기 부위원장, 김적, 석성화, 이근춘, 이종형, 임덕성 등으로 구성되었고, 집필위원은 김영곤, 이종태, 백승온 등이었다. 감수위원은 김현제, 박헌재, 배원식, 송장헌, 심창기, 오승환, 이범성, 이종형, 이찬영, 정홍교, 최규만, 최석구, 한기섭, 한요욱, 홍원식 등이었다.



이 책의 목차는 제1편 한의학의 맥락(제1장 고대의학의 형성, 제2장 의료제도의 정비, 제3장 민족의학의 전개, 제4장 충격과 항거), 제2편 협회의 발자취(제1장 대한한의사협회의 창립, 제2장 협회체제의 확립과 한의권의 수난, 제3장 갈등과 정비, 제4장 협회 활동의 활성화, 제5장 전통의학의 지위 확보, 제6장 한의학의 세계화), 제3편 기구조직과 유관단체(제1장 중앙회 기구조직 변천, 제2장 지부의 변천, 제3장 학회의 활동, 제4장 사무처, 제5장 한의사협보사, 제6장 한의과대학 및 한방병원, 제7장 유관단체), 부록편(대한한의사협회 조직 기구표, 통계·도표, 협회 설립관계 문서, 정관 및 관계규정, 정기총회 결의사항, 의료관계 법규, 임원 명단, 역대임원 명단, 국민의료정책 심의위원회 관계, 역사적 주요현안 문헌, 연표) 등으로 구성됐다(『1898〜2011 대한한의사협회사』에서 재인용).



출판기념회는 1989년 12월23일 타워호텔에서 100여 명의 한의계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모인 인사들은 출판을 위해 힘써준 회장님 이하 출판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당시 대한한의사협회장이었던 조용안 선생은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의의를 말하고 있다.



“大韓韓醫師協會가 40年 會史를 편찬 발간하게 된 것을 全 會員과 함께 意義있게 생각하면서 今般 會史 편찬을 契機로 韓醫學이 民族 傳統文化로 더욱 育成 發展되기를 祈願합니다. 周知하시다시피 韓醫學은 5千年 韓民族의 歷史 속에서 民族 保健의 사명을 다해온 傳統文化의 꽃입니다. 古代로부터 先人들에 의해 硏究 開發되어온 韓醫學의 醫學體系가 많은 醫書典籍으로 편찬되었고 실제 臨床 醫療에 활용되면서 學問 知識이 계속 補完되어 온 것이 오늘의 韓醫學입니다. 最近世에 西歐 外來文化의 導入으로 각종 傳統文化가 萎縮 消滅의 길을 걷는 가운데도 韓醫學만은 例外的으로 그 끈질긴 生命力을 保存한 채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勿論 舊韓末 甲午更張 이후 西洋醫學의 流入에 밀려 韓醫藥制度가 斷絶의 危機를 맞기는 했지만 悠久한 民族歷史에 비추어 볼 때 一時的 現象에 不過했고 그 이후 醫學制度 復活로 因하여 그 文化의 光彩는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不拘하고 지난 40年間 韓醫界는 政治 社會 文化의 직접적 영향 때문에 酷甚한 迂餘曲折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韓醫藥制度의 劇的인 復活 이래 生活醫學으로서 國民의 愛護와는 관계없이 保健醫療制度나 政策上의 疏外와 迫害가 거듭되었고 職能間의 侵奪 嫉視 挑戰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韓醫學의 基本的 學問體系의 우수성과 韓醫界의 透徹한 學問守護 意志로 敎育制度와 醫療制度가 漸進的인 發展을 거듭하여 70年代에는 國內外에서 韓醫學의 中興을 이룩하였고 80年代에 들어서는 갖가지 陣痛 속에서나마 跳躍의 발판을 構築하였습니다. 이제 80年代의 막바지에서 韓醫界는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90年代, 나아가 2千年代의 未來像을 定立해야 할 時代的 位置에 서 있습니다. 韓醫界의 最近世史는 文字 그대로 苦難의 歷史임을 누구도 否認치 못합니다. 그러나 苦難의 歷史가 있었기에 오늘이 成就가 더욱 보람차고 앞으로 學問 發展의 設計에 拍車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確信합니다. 本人의 在任 中에 오늘의 韓醫界가 있기까지 礎石이 되신 先人 先輩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40年史를 編纂케 된 것을 生涯의 榮光으로 생각하면서 編纂事業에 心血을 다한 韓大熙 編纂委員長과 委員 여러분의 勞苦에 深甚한 感謝의 뜻을 傳하는 바입니다.”





1989년 12월23일에 있었던 대한한의사협회 40년사 출판기념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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