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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백척간두의 위기를 벗어나는 지름길

백척간두의 위기를 벗어나는 지름길

전국이사 및 전국비상대책위원은 7일 연석회의를 갖고, 분회 단위까지의 효율적인 조직체계 구성, 투쟁기금 거출 등 천연물신약과 관련한 향후 투쟁 방향을 정립한데 이어 이번 사태가 발생된 기본 명제를 ‘식약청의 대국민 사기극’으로 규정했다.



비대위가 천연물신약 문제를 ‘식약청의 대국민 사기극’으로 규정한데는 천연추출물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활성화 및 국가경제 기여라는 당초의 목적은 온데간데 없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며 한약처방을 천연물신약이라는 엉터리 이름을 붙여 신약으로 둔갑시킨 채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너무도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연석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은 천연물신약이라는 이름의 한약 강탈을 전면 백지화할 것과 함께 왜곡된 한약 관련 법령과 고시의 즉각적인 재정비 및 이와 관련한 정부의 사죄와 관계자 징계를 촉구했다.



특히 비상대책위는 현재 진행 중인 복지부와 식약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 때 중앙 일간지 광고 및 강력한 시위 등을 통해 천연물신약 문제를 적극적으로 이슈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천연물신약과 관련한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등의 고시 무효 확인 청구 소송과 제대로 된 한의약의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법의 제·개정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각 당의 대통령선거 공약집에도 구체적인 한의약 육성 방안이 담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천연물신약 문제를 계기로 한의약의 전체적인 발전을 추동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려나간다는 복안이다. 이 같은 전략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선 관련 예산의 수반 및 전국 회원들의 대동단결과 결연한 의지가 필수다. 백척간두의 위기를 벗어나는 지름길은 똘똘 뭉친 한의계의 힘을 보여주는데 달려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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