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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9일 (월)

[기획] 한의의료관광 발전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방향은?

[기획] 한의의료관광 발전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방향은?

한의약 해외인지도 및 해외환자 유치역량 강화 나서

서울시, 12월 ‘한방산업진흥센터’ 준공 통해 한의의료관광 발전 도모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장실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7차 한국의료관광포럼’을 개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료관광 현황 및 정책을 점검하고, 각 의료기관 및 지자체의 유치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융·복합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장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은 외국인환자 방문수에서는 ‘09년 6만201명에서 ‘14년 26만6501명으로 4.4배, 진료수입은 ‘09년 547억원에서 ‘14년 5569억원으로 10.2배 증가하는 등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2020년 외국인환자 100만명을 유치해 ‘동북아 글로벌 헬스케어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아래 관련 산업 연계 강화 및 지역별 유치채널 다양화 등의 중점과제와 더불어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확대 △신뢰성 제고 △편의성 제고 △전략 개발 및 기획 강화 등의 지속과제를 제시했다.



한 단장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한의약에 대한 해외인지도 및 유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한의약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해외 언론 관계자, 홍보 전문가, 주요 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의의료기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요 전략국가들에서 의료홍보회 개최·참여 등을 통해 한의약의 우수성 및 발전된 모습을 직접 확인시켜줌으로서 해외인지도 강화는 물론 신규 유치채널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 국제행사 개최시 한의약 홍보관과 체험관을 연계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청주·인천공항에서만 실시하던 것을 제주공항까지 확대할 방침이며, 여행사-전통관광지-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주요 전략국가별로 맞춤형 한의의료관광 여행상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환자 유치 전문가 풀을 구성해 분야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기관의 노하우 전수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포럼 등의 논의의 장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제도 개선사항 발굴 및 지원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하는 등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권병전 의료관광센터장은 의료관광의 영역을 △중증의료 연계형 △경증의료 연계형 △뷰티·웰니스의료 연계형으로 구분하고, 이 가운데 한의의료관광은 경증의료 및 뷰티·웰니스의료에 포함된 것으로 제시됐다. 향후 관광공사에서는 치료 중심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 변화되는 세계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각 영역별로 차별화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오는 2018년까지 의료관광객 4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 아래 4대 전략과제 및 10대 정책사업에 대해 설명한 서울시 관광체육국 김재용 관광사업과장은 전통의학인 한의학으로 웰니스관광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것 등을 기회요인으로 제시하며, 한의의료관광의 허브 구축을 위해 오는 12월 ‘한방산업진흥센터’를 준공해 보제원 한의의료체험, 한의약박물관 등의 운영을 통해 한의의료관광의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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