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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23일 (일)

영화와 의료의 만남!

영화와 의료의 만남!

영화 ‘푸른노을’ 주인공이 앓은 치매에 대한 한‧양방 치료법 소개

메디시티대구, 12일부터 6개 의료기관에서 시네마테라피 개최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영화를 보고난 후 영화 속 소재가 된 질병에 대해 영화 관계자와 전문 의료진이 직접 설명해 주고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광역시와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종합병원 5개소와 한방병원 1개소에서 영화 상영과 전문의 무비토크를 결합한 ‘제1회 시네마테라피’ 행사를 6회 진행할 예정이다.

시네마테라피(Cinema Therapy)는 비르기트 볼츠의 ‘시네마테라피’라는 저서를 통해 등장한 단어로 영화를 통해 정서를 치료한다는 의미다.



12일(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19일(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상영하게 될 ‘페니핀처’는 프랑스 국민배우격인 ‘대니 분’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로 이 영화는 심각한 강박증에 걸린 지독한 구두쇠가 애인·딸이 생기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12일에는 동산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철호 교수가, 19일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원 교수가 패널로 출연한다.



18일(경북대학교병원)과 20일(대구한의대학교부속대구한방병원)에 상영될 한국영화 ‘푸른노을’은 주인공이 앓고 있는 치매에 관한 영화로 오미희, 남경읍 등 명품배우들의 열연으로 주인공이 사진을 찾아주는 과정을 서정적이면서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18일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성만 교수가, 20일에는 한방순환신경내과 장우석 교수가 각각 치매 예방과 치료에 대해 한의학적, 양의학적 관점에서 설명해 준다.



14일 영남대학교의료원과 15일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상영하는 ‘브레인 온 파이어’는 ‘Anti-NMDA 수용체 뇌염’이란 희귀자가면역질환에 걸린 21살 유능한 저널러스트가 가족의 인내와 뛰어난 의사 덕에 정신병원에 갇힐 위기를 모면하고 새 삶을 찾는 과정을 그린 메디컬 휴먼영화다.

14일에는 영남대학교의료원 구본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15일에는 김성미 마음과마음 원장이 전문가 패널로 참가한다.



영화인 패널로는 부산 아시아영화아카데미 교수이자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 교수와 대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평론가 서성희 교수, 영화 ‘해빙’ 제작자 조정준 대표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네마테라피 행사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대구시의 우수한 의료진을 진료실이 아닌 문화적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익하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콘셉트로 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화 관람은 무료다.



시네마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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