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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7일 (화)

지난해 한방 심사진료비 2조5412억원…'16년 대비 4.98% 증가

지난해 한방 심사진료비 2조5412억원…'16년 대비 4.98% 증가

한의의료기관 1만4423개소로 전년대비 1.93%, 한의사 인력은 3.3% 증가

건보공단·심평원,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 공동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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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6일 건강보험과 관련한 주요 통계를 수록한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이하 통계연보)를 올해로 14번째 공동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비롯해 급여·심사실적, 적정성 평가 결과 등 총 7편으로 구성돼 건강보험 전반 사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통계연보에서는 '요양기관' 부문 통계 중 '의료인력'과 '의료장비' 현황을 확대하는 한편 '그림으로 보는 건강보험 주요 통계' 부분에 내원일당 요양급여비용 크기별 진료실적 및 처방일수별 원외처방횟수 지표를 추가로 수록했다.



이밖에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시행에 따른 다양한 변화상을 반영해 국민의 건강보험료 현황, 급여 현황, 의료이용 현황 등 정책 추진에 도움을 주는 통계도 함께 수록돼 있다.



이 가운데 '의료이용 특성별 진료비' 부분에서 지난해 요양기관 심사진료비는 69조6271억원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7.7% 증가한 가운데 '한방' 분야는 '16년 2조4206억원에서 '17년 2조5412억원으로 전년대비 4.98% 증가해 연평균 6.07%의 증가율을 보이는 한편 요양기관 종별 심사진료비 중 3.65%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종별의 경우에는 △상급종합병원 11조3231억원(3.57% 증가) △종합병원 11조1237억원(10.04% 증가) △병원 11조4969억원(8.53% 증가) △의원 13조7111억원(8.41% 증가) △치과 3조9757억원(13.73% 증가) △보건기관 등 1666억원(0.83% 감소) △약국 15조2888억원(6.95%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요양기관수는 9만1545개소로 전년대비 1.8% 증가한 가운데 한방의 경우 '16년 1만4150개소에서 '17년 1만4423개소로 전년대비 1.93% 증가(연평균 2.39% 증가)했으며, 이밖에 상급종합병원은 43개소로 변동이 없었고, 종합병원 301개소(1.01% 증가), 병원 1466개소(3.17% 감소), 요양병원 1529개소(7.07% 증가), 의원 3만938개소(2.13% 증가), 치과 1만7607개소(2.09% 증가), 보건기관 등 3501개소(0.11% 감소), 약국 2만1737개소(1.37% 증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7년 요양기관 근무인력 직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한의사 2만389명(3.30% 증가) △의사 10만241명(2.59% 증가) △치과의사 2만5300명(4.76% 증가) △약사 3만6980명(8.94% 증가) △간호사 18만5853명(3.26% 증가)으로 나타난 가운데 ‘10년 이후 인력 현황의 연평균 증가율은 간호사 6.96%, 한의사 3.38%, 의사 2.89%, 치과의사 2.74%, 약사 2.0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한의사·의사·치과의사는 남자 비율이 높은 반면 약사는 여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한의사의 경우에는 남자가 81.5%, 여자가 18.5%를 차지했다.



한편 통계연보는 오는 28일부터 심평원 및 건보공단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인 'KOSIs'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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