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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6일 (월)

태을양생한의원 허담·권영민 원장, 부산한의전에 1억 원 기부

태을양생한의원 허담·권영민 원장, 부산한의전에 1억 원 기부

"암 환자의 통합치료법 개발위한 연구에 써달라"

허담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태을양생한의원 허담, 권영민 원장이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두 원장은 암 환자의 통합치료법 개척을 위한 연구에 써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7일 부산대한방병원 개원 9주년 기념식에서 한의학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한 허담, 권영민 원장은 20년 넘게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난치 질환을 진료해 오면서 한의학 교육 및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 평소 신념에 따라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권영민 원장은 “그간 한의학적 치료법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을 회복시키는 경험을 하면서 체계적인 임상연구의 필요성을 느껴 한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연구기금을 출연하기로 결심했다. 허담 원장님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담 원장도 “부산대한방병원의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에서 암환자를 위한 새로운 통합치료법이 개발되기를 기대하면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앞으로 한의학 교육과 연구의 중심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권영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은 “한의학계의 개척자라 할 수 있는 두 원장님께서 암환자의 통합치료법 개발을 개척하도록 연구기금을 기부해 주신 고마운 취지를 잘 살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병철 부산대한방병원장 역시 “2020년 표준탕약조제센터가 완공되면 임상연구에 근거해 암환자에게 최적의 개인맞춤형 한약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며 기부금을 의미있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허담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산업대학 박사과정, 대구경북한방산업 자문위원,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운영위원, CMAAC 이사·자문위원(캐나다)를 거쳐 현재 동우당제약(주) 대표이사, 태을양생한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권영민 원장은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시 한의사회 총무이사, ㈜메디캡 대표이사, 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 한방과장, 청도 윤성 암요양병원 한방과장을 거쳐 현재 허담 원장과 함께 태을양생한의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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