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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6일 (월)

다시 살아난 첩약보험 불씨, 서울지부 회원투표로 자리잡아야

다시 살아난 첩약보험 불씨, 서울지부 회원투표로 자리잡아야

관악구한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회원투표에 앞서 성명서 발표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서울 관악구한의사회가 서울시한의사회 회원투표에 앞서 다시 살아난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의 불씨가 이번 회원 투표로 제대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관악구한의사회 운영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2013년, 우리는 첩약을 급여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며 "같은 시기 치과의사는 임플란트를 급여화하여 75세 이상, 50%의 본인부담금에서 2015년 7월부터 70세 이상, 2016년 65세 이상에게로 적용대상이 늘어났고, 2018년 7월에는 본인부담금이 50%에서 30%까지 낮아져 결과적으로 치과의사의 건강보험 점유율은 혁신적으로 높아졌다. 치과의사들은 단순히 건강보험에 진입뿐 아니라 보다 높은 보장률을 성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반면 우리의 첩약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위축되고 있고, 진료에 매진해야할 일선 한의사들은 경영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약이 부작용 없고 병을 예방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탁월하다는 점은 우리 한의사들만이 아는 사실이 아니다. 많은 국민들이 한약의 이점을 잘 알고 있고 첩약에 대한 접근성과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더 많은 국민들이 한의사를 찾을 것"이라며 "첩약이 건강보험에 적용되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 많은 환자들에게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첩약 처방을 할 수 있다. 첩보는 첩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국가에서 담당해주는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살아난 첩약보험의 불씨가 이번 서울지부 회원투표로 제대로 자리잡기를 간절히 바랐다.



관악구한의사회는 "언제 우리 한의사들에게 힘들지 않았던 때가 있었던가? 해마다 악화되는 경제상황에 울고 웃어야 했던 우리 한의사들이다. 그럼에도 우리들에겐 한의학과 한약에 대한 열정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겠다는 뜻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 결과, 많은 국민들이 한의학과 한약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한의약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이제 우리의 우수한 한의약을 지금보다 더 도약,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더 후퇴, 악화시킬지 모를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주장한 후 현명하고 신중한 회원의 판단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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