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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6일 (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MSU 2019 OMM 연수단 참관기

척추신경추나의학회 MSU 2019 OMM 연수단 참관기

김기병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홍보이사
‘오스테오패틱의학’ 한의학 기본 원리와 매우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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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부터 해마다 척추신경추나의학에서는 미시간주립대학(이하 MSU) 오스테오패틱 의과대학에 2주간의 연수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2011년에 신준식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명예회장께서 MSU의 IGH (Institute for Global Health)연구소와 상호 체결한 협약에 의해서 시작되었고 올해가 7기째이다. 

참가를 하기 위해서는 2주간의 진료 공백이라는 로컬 한의사로써는 큰 부담을 감내해야만 한다. 그래서 다른 동료 학회원들이 다녀와 입이 마르도록 추천을 하여도 선뜻 참가 신청을 하기가 두려웠다. 그러나 더 미루면 앞으로 참가하기가 정말 어려울 듯 하여 눈 딱감고 연초에 연수단 신청을 해버렸다.

2019년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척추신경추나의학회원, 자생한방병원 수련의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의 연수가 진행됐다. 2013년 제 1기 연수단 16명을 파견한 이래 작년까지 총 82명이 연수를 마쳤으며 이번 2019년 7기 연수단에는 김용기 추나학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김미령 국제이사, 이정한 학술이사, 김경수 전북지회장, 김기병 홍보이사(본인), 김영섭 정회원과 김두리, 김종호, 문혜연, 윤영석, 유옥철 수련의 외에 송미덕 한의사협회 부회장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참가한 김미령 국제이사는 통역을 위해 총 다섯 차례나 연수단에 참가하여 MSU 연수프로그램에 관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다. 오스테오패틱 의학과 추나의학 모두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통역을 하여 원할한 연수 진행 뿐 아니라 연수단의 OMM에 대한 이해를 깊은 수준까지 도달하도록 도와주었다.


오스테오패틱 수기치료는 추나요법과 상당히 유사


오스테오패틱 의학의 기본원리는 (1)신체의 통일성(the unity of the body) (2)자가조절, 자기치유의 건강유지 능력(the healing power of nature) (3)질병의 체성구성 요소(the somatic component of disease) (4)구조-기능의 상호관계 (structural-function relationship) 등으로 한의학 기본원리 매우 유사하다. 

또한 전통보완의학(T&CM, traditional and complementary medicine) 서비스 분야에서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사회 제도적 측면에서도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해 마다 본 학회에서 실시한 연수 후 참가자 대상 설문 조사를 보면 오스테오패틱 의학이 한의학 원리와 상당 부분 유사하고, 오스테오패틱 수기치료(OMM, osteopathic manipulative treatment, 이하 OMM)는 추나요법과 원리와 기술면에서 상당히 유사하여 바로 수용 가능한 의료기술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번 기수에서도 그러한 공감대가 형성이 됐다. 연수 기간 중에는 OMM에 대한 강의를 주로 듣게 되는데, 그 강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Thoracic spine, Rib cage & Scapulothoracic dysfunction, Low back pain, Joint play lower Extremity, Pelvic dysfunction, Neck pain, Approach to Headaches, Pediatrics, Visceral, Cranial system 등이다.


OMM, 술기적 차이는 힘을 훨씬 덜 사용


위의 내용 중 대부분은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기워크숍에서 배우고 Pediatrics, Visceral, Cranial system은 심화모듈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학습을 한다. 추나요법과 OMM의 이론적 차이보다는 MSU 오스테오패틱 의대 교수들이 힘을 훨씬 더 적게 사용하여 환자의 기능부전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술기적 차이가 눈에 띄었다. 

이는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진료 환경과 수기요법에 대한 사회 문화적 인식 차이 등에서 발생된 결과가 아닐까 추측해보았다. 향후 추나 요법도 이와 마찬가지로 더 부드럽고 약한 힘으로 시술하는 것으로 서서히 바뀌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해보았다. 

아울러 미시간주립대학에 설치된 의료교육 시설인 Learning & Assessment Center 참관, 오스테오패틱 의료제도, 지역 의료기관 탐방 등 의료 교육 제도, 사회의료체계 등 부분에서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한 연수 프로그램도 있어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단은 30~60세 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이 됐다. 낯선 환경에서 불편한 잠자리, 입에 익숙지 않은 음식으로 고생을 하면서도 한의과대학 졸업 후 학창시절의 열정을 되살리는 기분, 드넓은 MSU의 교정과 시설을 둘러보며 느낀 감정, 연수 종료 후 임상에서의 추나 술기의 활용범위의 확대, 치료술기 수준의 증대가 이루어진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눴다. 


MSU 연수단 동문회 운영해 한의학의 발전 도모


2주간의 연수단 생활을 함께 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며 학습하여 연수단원 끼리 많은 정이 들었다. 또한, 연수단원을 집으로 초대하여 파티를 열어준 도나휴, 둘리번 교수와 그 지인들과도 다양한 부분에서 깊은 교감을 나눴다. 

다행이 본 학회에서는 추나의학과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MSU 연수단 동문회를 운영하여 상호 교류와 친목 도모에 힘을 쓰고 있으며, 매년 부활절 휴가 기간에 즈음하여 미시간주립대학 교수진을 초청하는 수기의학 국제세미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도 가끔은 볼 수 있을 듯하여 헤어짐의 서운함은 덜하였다. 마지막으로 연수단의 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준 MSU 산하 IGH Center 정성수 부소장, 철저한 준비와 탁월한 실력을 겸하여 2주간 주 5일 하루 8시간 쉬지 않고 교수들의 강의를 통역해주고 연수단의 실력을 끌어올려준 본 학회 김미령 국제이사께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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