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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3일 (월)

30년 전통 잇는 화합의 장… 안동시한의사회 ‘윷놀이 대회’

30년 전통 잇는 화합의 장… 안동시한의사회 ‘윷놀이 대회’

50여 명 회원 및 가족 참석, 대를 잇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
권도경 분회장 “의미 있는 시간”, 김봉현 회장 “지부 대회 추진”

[한의신문] 경북 안동시한의사회(회장 권도경)는 20일 동원식육식당에서 회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안동시 한의사회 윷놀이 대회를 개최, 한의사들의 화합과 정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윷놀이 대회는 지난 1995년부터 해마다 이어져 온 안동시한의사회의 상징적인 행사로, 올해로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분회 회원들 간의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4~5명씩 짝을 이뤄 6개 조로 구성돼 진행된 윷놀이 대회는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권기종, 정진용, 신상욱, 김용호 원장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김도완, 이병철, 강동현, 전필승 원장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부인 회원들도 별도로 4개 조를 구성해 경기를 펼쳤으며, 동반한 자녀들 역시 직접 윷가락을 던지며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안동윷놀이.jpg

 

대회 종료 후에는 전 회원이 참여하는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졌는데, 승패와 상관없이 참석한 모든 회원에게 푸짐한 참가상을 수여하는 등 자칫 승부에 치우칠 수 있는 대회를 모두가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권도경 회장은 “윷놀이 대회와 송년회는 안동시한의사회가 가족 동반으로 모이는 소중한 전통”이라며, “많은 회원과 가족이 참여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봉현 경상북도한의사회장은 “올해 경북한의사회 보수교육이 전통문화의 도시 안동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를 기념해 경북지부 윷놀이 대회도 개최하도록 추진하겠다”며 “안동 분회의 좋은 전통을 지부 전체로 확산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시한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의학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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