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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9일 (일)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최대 2천명까지 증가할 수 있어”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최대 2천명까지 증가할 수 있어”

정은경 본부장 “현재 상황 지속되면 800~2000명 증가” 예측
“모임 및 여행 집단발생 사례 증가…연기·취소해야”
“앞으로 최소 10일 정도 외출 자제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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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방역당국이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봤을 때 다음주에는 하루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병 모델링 전문가들의 유행 예측에 의하면 현재의 유행 상황이 지속되면 다음 주에는 하루에 800명에서 2000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바로 유행 상황을 통제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기하급수적인 그런 확진자의 급증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고 또 사회 필수 기능이 마비되거나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위기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실제 방역당국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9명이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78명으로 늘었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도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4명을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에 발생한 모임 및 여행 관련된 집단발생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는 점이다.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부터 시작해 경기 양평, 부산 사상구, 동창회 여행모임 그리고 안양 군포 지인모임, 순천, 천주 가족모임, 김해 골프모임 등을 포함 모두 11개 시도에서 158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는 꼭 고위험시설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닌 가족 이외의 사람을 만나는 그런 모임 자체가 감염 전파를 유발할 수 있다”며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기를 바라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 본부장은 “앞으로 최소한 10일 정도는 출퇴근, 병원 방문, 생필품 구매와 같은 필수적인 외출 이외에는 모임이나 여행, 사람 간의 만남을 취소하고 안전한 집에 머물러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종교활동, 각종회의도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코로나19의 유행이 나와 우리 가족의 문제이고 나아가서 국민 전체의 건강, 사회 안전, 경제문제와 직기를 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국민 모두가 한팀이 돼 제대로 실천하자는 간곡한 요청을 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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