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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3일 (금)

식약처, 내년 예산 6044억 원 편성

식약처, 내년 예산 6044억 원 편성

올해 예산 대비 8.1% 증가…백신・치료제 등 방역물품 육성・지원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준공 및 (아)열대성 생약 130종 확보

식약처 예산.jpg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의 내년도 예산안이 총 6044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예산액 5592억 원 대비 452억 원(8.1%) 증가한 것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소비자가 더 건강해지는 먹을거리 안전 확보 △환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약, 의료기기 관리 강화 △미래대비 선제적 안전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먹을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영양・위생관리 지원을 받는 ’소규모(100인 이하) 어린이집‘ 비율을 90%까지 확대하고, 모든 시·군·구에 설치(479→545억 원)한다.

어린이 집단급식소(50명 이상)에 대한 전수 점검(6억 원) 및 식중독균 원인규명을 위한 첨단분석 장비 확충(15억 원)으로 식중독 예방・대응체계 역시 고도화한다.


급증하는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3억 원), 김치 등 수입식품 해썹(HACCP) 적용에 따른 현장 컨설팅 지원(1억 원) 등으로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AI·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이용한 식품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연구(R&D, 18억 원)도 추진한다.


제약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모델을 개발(32→52억 원), 보급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 운영(9억 원) 및 장기추적조사시스템 구축(29억 원)으로 의약품 관리를 강화한다.

또 혁신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및 관리체계 구축(4→12억 원), 체외진단의료기기 제품화 기술지원(4→9억 원)을 확대하고 의료현장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의료제품 평가기반(R&D, 41억 원)을 마련해 환자 중심의 의료제품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백신의 국내 개발・제품화 및 신속한 공급을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안전기반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개발 중인 ’코로나19 관련 백신・치료제‘의 신속한 국내 공급을 위해 국가검정 시험장비 보강 및 BSL3 시험실(7→45억 원)을 신축하고 국내 백신 자급률 향상을 위해 화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운영 지원(20→58억 원)을 확대한다.

또한 K-방역물품 육성지원을 위해 체외진단의료기기 품질・성능검사 전용 시험실(10억 원)을 설치하고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마스크 등 방역물품의 허가·심사 평가기술 연구(R&D, 44→69억 원)를 확대하며 바이오헬스산업을 견인할 규제과학 전문 인재 양성사업(R&D, 31억 원)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를 준공(34→156억 원) 및 (아)열대성 생약 130종 확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배양육 등 바이오 식품소재 안전관리(3억 원), 식품검사 실험실 국제공인(ISO-17025) 인증(10억 원)을 확대해 미래 대비 선제적 안전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낸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과정을 통해 올해 12월에 최종 확정되면 ’안전한 식품·의약품, 건강한 국민‘을위한 비전으로 국정과제를 포함한 내년도 주요사업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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