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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8일 (토)

한의사 2만4800명 중 64.6%는 한의원 근무

한의사 2만4800명 중 64.6%는 한의원 근무

한의원 근무 한의사 2009년 대비 약 5.9% 감소
한의의료기관 수 1만4636개소로 전체의료기관 대비 21.6%
2018년 한의의료기관 1206개소 개업, 892개소는 폐업

지난 2018년도 면허한의사 수는 2만4818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64.6%는 한의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한의의료기관의 수는 1만4636개소로 전체의료기관 대비 21.6%를 차지했다.  

 

2018 한국한의약연감을 통해 한의약 서비스 인력 및 한의의료기관 동향을 살펴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먼저 면허한의사 수는 지난 2009년 1만8333명에서 매년 평균 721명이 증가해 지난 2018년 2만4814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전체 의료인력 수는 40만8645명에서 58만1869명으로 증가했다. 

 

면허한의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한의사 1인당 국민 수는 지난 2009년 2715명에서 2018년 2088명으로 점차 감소했다. 

 

한의사 면허와 의사 면허를 동시에 갖고 있는 복수면허자 수의 경우 면허한의사 대비 약 1.4%인 346명을 기록했다.  


기관 대형화에 병원 근무 한의사 증가

시설별 종사 한의사 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면허한의사 수 대비 한의원에 근무하는 한의사 수의 비율은 2009년 70.5%에서 약 5.9%p 감소한 1만6027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병원에 종사하는 한의사는 2009년 1810명(약 9.9%)에서 3752명(15.1%)으로 약 20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요양병원의 증가와 의료기관도 대형화되고 있는 현재의 의료 추세가 한의의료기관에도 반영된 것이다.  

 

보건소에 근무하는 일반 한의사의 경우 지난 2010년 78명으로 정점을 찍고, 이후 증가와 감소를 반복해 2018년에는 57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병역 대체로 복무하는 공중보건한의사(보건소 및 보건지소 포함)의 경우 지난 2009년 974명에서 2013년 775명까지 감소했다가 소폭의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면서 2018년에는 954명으로 증가했다.     

 

한의약통계2.png

 

전체 한의의료기관의 수는 지난 2009년 1만1856개소에서 2018년 1만4636개소로 약 3000개소가 증가했다. 매년 평균 309개소씩 증가한 것이다.

 

다만 한의의료기관이 전체 의료기관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15년 약 21.9%에서 2018년 약 21.6%로 소폭 감소했다. 

 

한의의료기관 중 한의원은 2009년 1만1705개소에서 2018년 1만4329개소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전체 한의의료기관의 약 97.9%를 차지했다.  한방병원은 2009년 151개소에서 매년 점차 증가하다가 2017년 312개소로 정점을 찍고 2018년 307개소로 감소했다.

 

한의의료기관의 병상 수는 2009년 9638개에서 매년 평균 1530개 병상씩 증가해 2018년 2만3406개로 집계됐다.   전체 의료기관 병상 수 대비 한의의료기관의 병상 수는 2009년 1.9%에서 2017년 3.3%까지 증가했다가 2018년에는 2.8%로 소폭 하락했다. 그 중 한의원 병상 수는 2018년 3368개였고, 한방병원 병상 수는 2만38개였다. 

 

한의약통계3.png


한의의료기관 절반은 ‘수도권’에 몰려

한의의료기관은 2018년 기준 서울특별시에 3681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3123개소, 부산광역시 1144개소, 대구광역시 871개소, 경상남도 811개소, 인천광역시 676개로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의 한의의료기관은 총 7480개소로 전체 한의의료기관 수의 약 5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병원은 광주광역시가 87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는 51개소, 서울특별시 42개소, 인천광역시 26개소, 부산광역시 9개소 순이었다. 

 

2018년 12월 기준 전체 의료기관 대비 한의의료기관의 비율은 21.6%였으며, 한의의료기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구광역시가 2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광역시가 23.2%, 충청남도 22.9%, 경상북도 22.6%, 충청북도 22.4%, 부산광역시 22.3%, 경상남도 22.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는 각각 21.2%, 21.1%였다.   

 

아울러 전체 요양병원 수는 2018년 기준 1560개소였고, 그 중 한의과 진료과목을 설치한 요양병원의 수는 1280개소로 약 8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과를 설치한 요양병원의 수는 경기도가 253개소로 가장 많았고, 부산광역시 157개소, 경상남도 122개소, 경상북도 113개소, 서울특별시 90개소 순으로 집계됐다. 


폐업 한의의료기관 점차적 감소  

한의의료기관 개업 및 폐업 동향을 살펴보면 2018년에는 총 1206개소의 한의의료기관이 개업했고, 892개소가 폐업했다. 

 

한의의료기관의 개업 대비 폐업의 비(Ratio)=(폐업 한의의료기관의 수)/(개업 한의의료기관의 수)를 살펴보면 2015년 약 0.793으로 높아졌다가 2016년 0.757, 2017년 0.747, 2018년 0.739로 감소했다. 

 

그 중 한의원은 개업기관 수가 2013년도에 1223개소로 매년 증가하다가 2015년 990개소까지 감소했다. 그 후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다 2018년에는 1126개소가 개업해 전년 대비 127개소가 더 개업했다. 

 

한방병원의 경우 2009년 34개소가 새로 개업한 이래 2017년 82개소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다 2018년 80개소로 다소 주춤했다. 반면 폐업 수는 2018년 72개소가 폐업해 전년 대비 20개소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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