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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7일 (토)

보건의약 5개 단체 “차지호 의원, WHO 사무총장으로 적극 지지”

보건의약 5개 단체 “차지호 의원, WHO 사무총장으로 적극 지지”

현장경험과 연구역량, 정책 실행력 두루 갖춘 WHO를 이끌 적임자
공동성명서 발표, 정부에 조속한 후보 지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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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약 5개 단체가 차지호 국회의원의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후보 지명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27일 “한국 보건의료가 세계와 함께할 때입니라”라는 제하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역량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인류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가 차 의원을 WHO 사무총장 후보로 조속히 지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WHO 차기 사무총장에 필요한 리더십으로 △줄어든 예산 바깥에서 자원을 끌어와 공적인 목적에 쓸 줄 아는 사람 △기후와 건강이 하나의 문제라는 것을 이미 다뤄 본 사람 △인공지능을 누군가의 소유물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기반으로 보는 사람 △제도가 닿지 않는 곳에서 실제로 환자를 본 사람 △현장에서 본 것을 근거로 만들어 정책으로 옮길 줄 알아야 하는 사람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들 단체들은 “이러한 역량을 갖춘 적임자가 바로 차지호 의원이며, 그는 현장경험과 연구역량, 정책 실행력을 두루 갖춘 WHO를 이끌 적임자”라며 “아울러 대한민국 보건의료인 한 사람이 국경의 진료소에서 출발해 세계보건기구를 이끄는 자리에 선다면, 유능하고 비전 있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인이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WHO 사무총장 후보는 회원국 정부만이 제안할 수 있으며, 후보 제출 마감일은 오는 9월24일로, 후보 지명이 늦어질수록 국제사회에 비전과 역량을 알리고 회원국의 이해와 지지를 구할 시간도 줄어들게 된다”면서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보건기구 각 지역 회원국이 참여하는 지역위원회가 잇따라 개최되는 만큼, 조속한 후보 지명은 국제사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지지 기반을 넓히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히며, 정부의 조속한 후보 지명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들 단체들은 “20년 전 이종욱 WHO 사무총장이 임기 중 세상을 떠난 뒤 우리는 그 자리를 다시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면서 “한국 보건의료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민의 신뢰로 성장한 만큼 이제 그 힘을 세계와 나눌 때가 됐으며, 우리 다섯 단체도 그 일에 몫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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