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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광주시한의사회, 안평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 개최

광주시한의사회, 안평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 개최

전남과 광주 한의난임사업 통합 운영 여부 결정 필요
지역의료환경 개선 위한 한의사 활용 방안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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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가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안평환 보건복지위원장과 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 한의난임사업 관련 주요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한의사의 역할 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날 최 회장은 한의난임사업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전남과 광주 사업이 모집방법, 모집인원, 치료 지원 기간 등에 차이가 있어, 향후 사업 방식을 통합할 것인지, 두 방식을 혼합 운영해야 할지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운영과 관련한 제언도 이어졌다.

 

최 회장은 “양의사의 병역 자원 감소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의료인력 감소가 심각한 상태”라며 “현재 보건지소는 양의사가 수개씩을 맡아 수일 단위 순회 근무를 하고, 보건진료소 다수는 보건진료전담 공무원(간호사‧조산사) 이 농어촌보건법 제15조에 따른 경미한 의료행위를 하여 유지하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최 회장은 “현재 보건소의 한의사 및 공중보건한의사들로 하여금 8주 정도의 교육을 이수한 후 보건진료전담 공무원이 하는 수준의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활용한다면 농어촌 지역의 보건의료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조례 내용의 삽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방의료원 내에 한의과 설치도 피력했다.

 

최 회장은 “현재 전남광주지역내 공공의료원으로는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이 있는 가운데, 시·군·구의 보건소에는 한의사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으나, 지방의료원에는 아직 한의과의 개설이나 한의사 근무가 없는 상태”라며 “의료원 내에 한의과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것이 지역의료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또 “다수 지역에서 한의학 및 웰니스 관련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광주여대와 전남‧전북‧광주한의사회가 관련한 MOU를 체결한 만큼, 광주 글로벌 웰니스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역과 단체가 함께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한의 의료서비스 확대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노인 주치의제 및 치매 관리 사업의 한의계 참여 확대 △산후 건강관리 한약 지원 △소방·경찰 공무원 대상 의료서비스 도입 △장애인 주치의제 및 장애 친화 병원 지정 시 협진 체계 구축 등의 다양한 한의사업도 제시했다.

 

이같은 제언을 청취한 안평환 보건복지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안해 주신 다양한 한의 관련 사업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안평환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최의권 회장·임규훈 수석부회장·김인수 광주북구한의사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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