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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9일 (화)

설 연휴 보훈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설 연휴 보훈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보훈병원 전문의·수술실 간호사·검사인력·구급 차량 등 상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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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설 연휴 동안 전국 보훈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전문의·수술실 간호사·검사인력·구급 차량 등이 상시 대기한다. 

 

국가보훈부는 설 연휴를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과 국민이 전국 보훈병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중앙·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 등 전국 6개 보훈병원에서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필수 의료의 정상적인 가동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전문의와 수술실 간호사, 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검사인력, 구급 차량 등도 상시 대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의 이송·전원 등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훈병원 인근의 대학병원, 소방서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보훈부와 보훈공단 그리고 각 보훈병원이 참여하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통해 응급진료 상황을 공유·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할 보건소 직원을 각 보훈병원의 전담책임관으로 지정해 근무 인력 현황과 근무시간, 특이 사항 등을 매일 확인할 예정이다.

 

보훈부는 이를 위해 최근 일주일 동안 인천·광주·부산·중앙보훈병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으며,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이희완 차관이 23일 대구보훈병원과 대전보훈병원을 각각 방문, 응급진료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한다.

 

특히 보훈부는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전공의 공백에 따라 보훈병원의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의 당직근무 체계로 전환해 현재까지 87명의 의사를 채용했다. 또한 진료지원간호사 216명을 전국 보훈병원의 진료과와 수술실 등에 배치·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보훈병원과 함께 전국 892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설 연휴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 보훈 가족의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응급실 운영 위탁병원은 보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등 전국 8개 보훈요양원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대면 및 비대면(영상통화) 면회가 가능하다. 다만 입소자 건강 등을 위해 발열 등 독감(코로나19 포함)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문이 제한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설 연휴 기간 고령 또는 몸이 불편하신 국가유공자가 적기에 보훈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며 “국립묘지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와 추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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