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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9일 (화)

서울시민 10명 중 7명 “노인은 70살부터”…사회적 논의 필요

서울시민 10명 중 7명 “노인은 70살부터”…사회적 논의 필요

서울시민 1144명 대상 여론조사, ‘70세 이상’ 응답 45.2%로 최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노인의 기준 연령 관련 여론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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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이 노인 기준 연령을 만 70세 이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사진)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기준 연령에 대해 ‘70세부터 노인’이라고 답변한 비율이45.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5세 이상 24.0%, 75세 이상 17.7%, 80세 이상 7.8%, 60세 이상 5.4% 등의 순이었다.

 

조사 결과, 서울시민들이 기존 65세 이상인 노인 기준보다 더 높은 연령을 노인의 시작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초고령사회 진입 속에서 기존의 노인 연령 기준과 현 시점 시민 인식에는 차이가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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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2024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서울시 역시 65세 이상 인구가 약 177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서울시 자치구별 장래인구 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에는 서울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18만명(24.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35년에는 248만명(28.3%), 2040년에는 272만명(31.9%)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해 노인 연령 상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주요 업무 중 하나로 노인 연령 기준 상향을 공식화 하며, 사회적 인식 변화를 고려한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윤영희 의원은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노인 기준 연령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제는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11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현장 설명조사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는 20∼30대가 389명(34%), 40∼50대가 407명(35.6%), 60∼80대가 348명(30.5%)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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