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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목)

‘막말’, ‘1억 요구’ 논란…임현택 의협 회장, 탄핵 기로

‘막말’, ‘1억 요구’ 논란…임현택 의협 회장, 탄핵 기로

의협, 회장 불신임 포함 임시대의원총회, 11월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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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임현택 의협회장이 취임 반년 만에 탄핵 위기에 놓였다.

 

의협 대의원회는 29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고,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에 대한 안건을 논의한 결과 오는 11월10일 오후 2시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기로 의결했으며, △회장 불신임(탄핵) △의대정원 확대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안건으로 상정됐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월 취임한 임 회장에 대한 탄핵안은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미흡한 대응, ‘간호법’ 저지 실패, 연이은 막말 논란 등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최근 임원진 단체 대화방에 임 회장에 대한 비방 글을 올린 지역의사회 임원을 고소, 취하 조건으로 1억원을 요구해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의협 회원들은 현재 공개적으로 임 회장 등 의협 집행부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조현근 의협 부산광역시 대의원은 24일 본인을 포함한 대의원 103명이 임 회장 불신임 안건 등 표결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히면서 “임 회장은 당선인 시기부터 지금까지 여러 차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권용진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의사를 대표한다는 의협은 회원이라 말하기 창피할 정도로 품위가 없고, 경망스러웠다”면서 “집행부는 모두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 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회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어떤 테이블에도 임 회장과 같이 앉을 생각이 없다”며 “임 회장의 조속한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임 회장 탄핵안은 재적 대의원 246명 중 3분의 2(164명) 이상이 참석하고, 참석 대의원 가운데 3분의 2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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