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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목)

추석연휴 진료한 한의의료기관, 응급실 과부하 줄였다!

추석연휴 진료한 한의의료기관, 응급실 과부하 줄였다!

한의협, 추석연휴 진료 한의의료기관 대상 설문조사 실시…진료결과 분석
질환별 내원환자, 근골격계 통증-염좌-교통사고-소화불량-두통 順
한의협 “향후에도 의료대란 대비해 국민 건강·생명 지키는 진료 실행에 옮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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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지난 추석 연휴 기간(9월 15∼18일) 진료에 나선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진료 실태조사를 발표하고, 경증 응급환자의 응급실 방문을 최대한 줄이자는 목적을 달성한 만큼 향후에도 의료파업 등 비상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진료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한의협은 추석 연휴 동안 진료에 나선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설문참여 한의사 489명, 총 진료환자 1만8775명, 총 질환 건수 2만5183건)를 실시한 결과, 내원 환자 질환 건수는 △근골격계 통증 관련 39.5% △염좌 관련 21.4% △교통사고 관련 15.3% △소화불량(복통 포함) 8.1% △두통 관련 4.0%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통계는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0년 1월 설 명절기간 동안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한 다빈도 질환으로 장염과 얕은 손상으로 감기, 염좌, 복통을 발표한 내용과 거의 일치하는 결과로,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국민에게 응급실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보다 빠른 진료를 제공하고 추석 연휴 응급실 과부하도 줄여주는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경증 응급환자를 효과적으로 진료한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면서 “연휴기간이 아니더라도 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주변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내원하면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일차적인 치료는 물론 필요시 응급실로 전원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의협은 “현재의 의료대란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대한민국 3만 한의사들은 국민의 불안과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진료에 임해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의협은 지난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응급실 부담도 줄이기 위해 휴일진료에 나서는 전국 한의의료기관을 조사했으며, 총 833개소(한의원 618개소·한방병원 215개소)가 휴일진료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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