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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3일 (수)

“수도권 전공의 출근 거부, 지역 공보의가 메꾸는 상황”

“수도권 전공의 출근 거부, 지역 공보의가 메꾸는 상황”

김윤 의원,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출근 현황 자료’ 분석
수도권 상종 전공의 출근률 5.3%에 불과...지역 공보의·군의관 차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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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19곳의 전공의 출근률은 5.3%에 불과했고, 전공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차출된 군의관·공보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를 통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출근 현황’ 자료(13일 기준)를 받아 살펴본 결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3곳의 전공의는 5563명이었고, 이 중 단 296명(5.3%)만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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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증원으로 인한 전공의 집단 사직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군의관, 공보의를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파견하고 있는데 17일 기준 파견된 군의관은 276명, 공보의는 219명으로, 총 495명에 달했다. 


이들이 파견된 지역 및 의료기관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체 495명 중 407명(82.2%)이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근무자는 253명으로, 전체 파견자의 51.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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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도권으로 차출된 공보의의 원 소속 지역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의료취약지에서 근무하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108명 중 83명(76.9%)가 비수도권 출신이었다.


김윤 의원은 “공보의 의존도가 높은 농어촌에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진 못하고, 의대증원으로 의료취약지의 의사를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조달해야하는 현 상황이 매우 참담하다”며 “금일 열리는 보건복지위 청문회에서 정부의 의대증원 과정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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