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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목)

[신간] 골절도 한의원에서! 접골탕 이야기

[신간] 골절도 한의원에서! 접골탕 이야기

최영진 원장 저술···한약 골절 치료 증례 모음, 韓·美 동시 출판
“골절환자 회복 과정 X-ray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장점”

접골탕.jpg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골절 치료를 앞당기는 접골탕 치료 사례를 수록한 증례 보고 서적이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간됐다. 한글판 제목은 “골절도 한의원에서! 접골탕 이야기”이며, 영문판 제목은 All story of Jeopgoltang - Case series of fracture healing”으로 아마존북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국과 한국에 모두 접골탕 특허를 등록한 최영진 원장의 저작이다.


이 책은 접골탕을 미국과 한국에 모두 특허 등록할 수 있었던 실험 결과를 설명하고, 접골탕으로 골절 환자를 치료한 증례를 x-ray 이미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골절의 회복 과정은 염증기, 복원기, 재형성기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는데, 한의학에서는 각각  활혈거어(活血祛瘀), 접골속근(接骨續筋), 보기양혈 건장근골(補氣養血, 健壯筋骨)을 원칙으로 치료한다. 따라서 초기에는 당귀수산을 활용하고, 중기는 접골탕, 후기에는 육미지황탕 등을 응용하여 수증가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골절의 후유증에는 지연유합, 불유합, 부정유합이 있다. 지연유합은 골 유합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 속도가 평균적인 예상치보다 느려 골유합이 지연되고 있는 경우이며, 불유합은 수상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골유합 진행이 멈춘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될 때이다. 이 때는 뼈이식 등 재수술이 필수적이다. 부정유합은 뼈가 붙기는 하였으나 골절 전의 상태와는 다르게 유합되어 운동 제한이 발생했을 때를 말한다.


책의 저자 최영진 원장(경희다복한의원)은 지연유합 상태의 환자를 접골탕으로 치료하여 불유합이 되지 않게 치료한 case report를 SCI 저널에 발표(Individualized herbal prescriptions for delayed union: A case series)한 바 있는데, 이 책에 더 자세한 내용을 수록했으며, 이외에도 수지 절단 환자의 접합 수술 이후 골유합이 늦어질 때 접골탕을 처방해 치료한 사례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케이스들도 함께 수록했다.


최영진 원장은 “손가락 골절에서부터 갈비뼈, 척추 압박골절, 고관절, 대퇴골, 경골, 중족골, 발가락까지 다양한 골절환자의 회복 과정을 x-ray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골절이라는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영문판을 동시에 출판해 한국의 한의학이 미국에 K-medicine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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